제주도, 양돈악취 고통 심각
제주도, 양돈악취 고통 심각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9.11.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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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림읍지킴이, 12월 7일 악취근절 총궐기대회
한림읍의 돼지똥냄새로 고통받아 내걸은 펼침막
한림읍의 돼지똥냄새로 고통받아 내걸은 펼침막

제주도의 양돈장 냄새민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그만큼 도민들의 고통도 늘어나고 있다.

2016년의 악취민원은 666건이었으나 2017년 722건, 2018년 1,500건, 올해 10월말 기준 1,609건으로 해마다 악취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 표선면(480건)과 제주시 한림읍(324건)은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의 양돈악취로 고통받고 있다.

이에 열받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와 성읍리 주민들은 최근 제주도청과 서귀포시청앞에서 양돈폐수 누출 등을 항의하고 나섰다.

또한 제주시의 대표적인 양돈장 밀집지역인 한림읍 주민들도 양돈악취의 고통을 참지 못해 실력행사에 나선다.

제주한림읍지킴이(위원장 안관홍)는 12월 7일 오후 2시 한림읍사무소에서 악취근절 총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제주한림읍지킴이는 이날을 계기로 악취없는 한림읍을 위해 양돈악취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악취근절 총궐기에 나설 방침이며 앞으로 양돈악취 제로 만들기 5개년 계획으로 청와대앞까지 시위를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 현재 제주도의 양돈업체는 278개로  552,983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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