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따르면,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선제적 상황관리 ▲현장중심 예방·대응 ▲인명피해 최소화 ▲민·관 협력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다.서귀포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에 즉시 돌입하는 한편, 단체 소통방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통

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6일 10시 서귀포시 충혼묘지를 비롯한 5개 읍·면 충혼묘지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추념식은 보훈·안보단체장과 각급 기관장, 군·경 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1분간 묵념으로 시작되며, 이어서 해병대의 조총발사, 헌화·분향·헌작, 추념사,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시지회의 추모헌시 낭독, 도립서귀포예술단의 반주와 합창으로 진행되는 추모헌곡과 현충의 노래

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5년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양호”(1곳)와 2등급인 “보통”(2곳) 평가를 받았다.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세부사업별 추진실적, 성과관리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국토교통부는 평가등급*에 따라 우수한 사업장에 대해 향후 신규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미흡 ․ 매우 미흡에 해당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10%~30% 내외 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한다.이번 평가 결

서귀포시에 다르면,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임대차 신고제도의 계도기간이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주택임대차 신고를 소홀히 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 목적(아파트,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의 임대차 계약이다. 단, 보증금 또는 차임 증감 없이 갱신된 임대차 계약,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일시적 단기 임대차 계약 등은 제외된다.임대인과 임차인은 공동으로 신고 의무를 가지며, 계약서 제출 시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한 명만 신고해도

2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직원 간 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변화에 나서고 있다.기존의 수직적 구조에서 벗어나 협업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원이 행복한, 일 잘하는 서귀포시’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서귀포시는 일하는 방식 개선, 공간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 3개 중점 추진 과제와 8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추진한다.단순·반복적인 업무는 RPA(업무처리 자동화)를 도입해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신규

서귀포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공모한 2025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에 서귀포시 농촌체험휴양마을 2개소(토산1리, 의귀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사업은 변화하는 농촌관광 트렌드에 맞춰 가족, 친구 등 소그룹 단위의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전국 농촌관광경영체(체험휴양마을, 농촌융복합사업자 등)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거쳐 올해 최종 40개소를 선정했다.이 가운데 서귀포시는 토산1리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의귀리 농촌체험휴양마을 2개소가 포함돼 각각 3천만 원,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동부소방서 남원119센터는 남원·위미 의용소방대(대장 고승철, 조선옥, 김형철, 오인숙)약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5월 중 정기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소방차량 구조와 소방호스 전개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을 내용으로 실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각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과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최근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을 배부했다.특히 자치경찰단은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협력해

서귀포시에 따르면, 강정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8일부터 강정크루즈터미널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노선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올해 강정항은 크루즈가 전년 대비 62회 증가한 2백회 입항하고, 크루즈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20만 명이 증가한 6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크루즈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 강정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가 없어 원도심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려는 많은 크루즈 관광객은 인근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약 20분 이동하고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제12329호 고랑몰라 봐사알주 활동으로 '제주어동시집'을 온·오프라인으로 발간했다.제주어로 ‘말로 들어서는 도저히 알 수 없고 눈으로 봐야만 알 수 있다’는 뜻인 고랑몰라 봐사알주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인 8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어 전승과 보전을 주제로 ▲제주방언 동시 짓기 ▲동시와 어울리는 그림 그리기를 진행했으며, 위 활동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엮어 제주어의 독특한 아름다움인 담긴 제주어동시집을 발간했다.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고랑몰라 봐

서귀포시는 20일 서귀포시청 드론동호회 공직자 8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지원 활동을 펼친 드론동호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드론동호회는 2024년 7월 1일 창립된 이후 실종자 수색을 비롯해 서귀포시 행사 영상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실종자 드론수색 지원 22회, 각종 행사 영상촬영 2회 등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오순문 시장은 “직장동호회의 자발적인 활동과 협력이 조직문화에 긍정적인

서귀포시에 따르면, 부부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월 19일 결혼 1년 미만인 신혼 공직자 부부 4쌍을 대상으로 신혼 공직자 부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신혼 공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가정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겪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로, 서귀포시가 그간 추진해 온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의 연장선에서, 특정 대상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소통을 새롭게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오순문 시장은 참석자에게 장미꽃과 감귤와인을 직접 전달하며 “부부로서 함께 걸음을 내딛는 여러

서귀포경찰서 안덕파출소는 19일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 범죄 근절을 위해 11인으로 구성된 ‘다문화 자율방범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안덕파출소 다문화 자율방범대는 앞으로 주ㆍ야간 필요한 범죄취약시간대 외국인 범죄 및 어린이 하굣길 등 교통사고예방, 기초질서 준수 홍보 활동과 지역 곳곳을 순찰하는 방범활동 등 경찰과 협력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오장운 안덕파출소장은 "위와 같은 활동이 알려지면 지원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점차 인력을 확충하고 활성화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시 예래동 상예1마을회(회장 강동우)에서는 지난 15일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이용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강동우 마을회장은 “이번 기탁금은 예래 사자마을 벛꽃 봄 나들이 수익금 중 일부로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회원들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김달은 예래동장은 “성금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예래동 장터 나눔 냉장고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7일 21:37경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바다에 뛰어든 자살기도자를 신속히 구조하고 긴급후송해 응급입원 조치했다.경찰은 112신고로 “바닷가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세상 살기 싫다’며 울부짖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21:37경)를 받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21:42경)했고 현장은 소주병 2병이 놓여 있었으며, 자살기도자는 실제로 울면서 “살기 싫다”고 반복적으로 외치며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였다.현장에 도착한 대신파출소 경사 이대웅과 경위 도창현은 자살기도자를 상대로 지속적인 설득과 안정을 시도했으나, 자살기도

서귀포경찰서는 16일 회의실에서 경찰발전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생활안전연합회 등 협력단체 임원진과 경찰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경찰서 관내 치안 현안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고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치안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배달 오토바이 무질서 행위와 음주운전 근절문화 조성,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와 주취폭력 근절 등 지역 치안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심도 있는 토의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서귀포경찰서에서 추진중인 음주운전 근절문화 조성을 위한 단

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향후 5년간 396억원 규모의 농촌협약을 체결했다.농촌협약이란 농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을 위해 재원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2022년도 12월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생활권추진위원회 등 추진체계를 구성·운영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촌협약 공모를 준비해 지난해 6월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농식품부 전문가 검토·자문을 거쳐 확정된 서귀포시 농촌공간

다가오는 중문색달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외국인 무질서 행위, 각종 범죄 예방위해 담당마을(색달동) 방문, 마을회장(김성용)·분회장 등 지역 유지들과 애로사항 청취 등 간담회를 실시했다.중문해수욕장 개장(7. 1 ~ 8. 31) 관련 사전 위험요소 차단위해 공동체 협업(중문파출소, 색달청년회, 다문화 자율방범대)으로 가시적으로 순찰을 강화하며 오는 22일 공동체 치안 캠페인·외국인 범죄예방 현수막을 게첨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수상레저(윈드서핑 등) 활동객 급증으로 인한 안전사고, 관광객·외국인 대상 주취 폭력 등

서귀포경찰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도내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입국 예정인 해외 근로자에게 ‘범죄예방 안내 리플릿’ 발송 등 사전 홍보활동과 다각도의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024년 기준 서귀포시 체류 외국인은 9,985명으로 3년 전인 2022년 7,226명 대비 38.2% 증가했고, 외국인 근로자도 938명으로 2023년 526명 대비 78.3%로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중국인 간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는 등 서귀포시 관내에서 125건의 크고 작은 외국인의 범죄가 발생해 시민 불안

오순문 시장이 활발한 현장방문과 함께 에스앤에스를 통한 현안 해결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소통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금까지 가장 소통을 잘 한 시장을 꼽으라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떠오른다.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예선 탈락하는 바람에 지금은 미국에 가 있지만, 홍시장은 대구에 있으면서도 에스앤에스를 통해 시시각각 서울의 현안에 대해 반응했기 때문에 언론이 주목했을 뿐만 아니라 76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최근 오순문 시장은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정부를 설득하는 행보를 실시간으로 올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