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제주를 찾은 김문수 대선 후보가 제주도 유권자들에게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이 자리에서 김문수 후보는 고기철 위원장으로부터 제주 제2공항 건설 현황 및 고광철 위원장의 신항만 건설 등 지역 이슈를 앞세우며 막판 세 결집에 나섰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데 이어 11시 제주동문시장 앞 탐라문화광장에서 3백여명의 지지자들과 거리유세를 갖고 총력 유세를 펼쳤다.

초여름의 한라산은 철쭉의 물결로 붉게 물들며 전국에서 몰려든 산악인과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선사하고 있다. 6월 1일 한라산 어리목광장에서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이 주최한 제59회 한라산 철쭉제는 한라산 산신에게 산악인들의 안전한 산행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또한 제18회 전국 한라산 철쭉 등반대회도 전국의 산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라산 어리목 광장에서 윗세오름과 선작지왓까지 이어지는 등반로 순환코스에서 함께 열렸다.이날 열린 제19회 전국 한라산 철쭉 등산대회 및 제59회 한라산 철쭉제가 어리목윗세오름선작지왓~어리목을 잇는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이 55개 시민단체와 함께 5월 27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직접민주제 관련 대선후보 공약평가와 국민개헌협약 체결제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회견에서 총 56개 단체들은 개헌공약 후보 전원에게 “헌정수호의지도, 진정성 있는 직접민주제와 국민주권을 보장하는 각종 사전입법조치 등 현실방안도 없이 정치개혁 등 개헌공약을 내놓는 것은 빛좋은 개살구이거나 그림의 떡!”이라고 질타하면서 “모든 후보가 그림의 떡에 불과한 입에 발린 개헌을 공약하는 것보다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대표와

해류를 따라 괭생이모자반과 해양쓰레기 더미가 서귀포 앞바다에 몰려들고 있다.28일 서귀포시 송산동 섶섬과 문섬이 보이는 바다는 몰려드는 괭생이모자반과 해양쓰레기 더미로 뒤덮여 있다.이로 인해 해녀들은 바다에 들어가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어선 스크루에 감겨 조업과 항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또한 제주올레 6코스를 걷는 올레꾼들은 모자반 썩는 냄새로 인해 악취가 진동하는 바람에 눈살을 찌프리고 있다.서귀포시 부종해 해양수산과장은 "서귀포시는 해양환경공단의 청항선을 이용해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서귀포항과 항내 들어온

국민관광지인 서귀포가 비상계엄 이후 최악인 상황에서 새로운 관광플랫폼 사업제안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제주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하곤철 지도교수와 대학원생(장혜리, 이슬비, 김명석)들은 27일 서귀포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서귀포시에 제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친환경 트램을 서귀포시에 제안한 것이다. ‘탈래?’, ‘타볼래’의 제주어인 ‘타젠’이라는 이름의 제주의 트램 플랫폼을 제안했다.최근 전세계 국제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99%까지 회복됐

신명나는 풍물놀이 한마당이 동홍동 문부로공원에서 펼쳐졌다.서귀포시 동홍민속문화보전회(회장 양윤호)는 25일 동홍동에서 대천민속문화보전회와 남원난타 나르샤, 다온무용단, SS라인댄스동아리, 효돈 다우렁 풍물단, 동홍동 고고장구, 동홍동민속문화보전회 민요팀 등이 공연했다.동홍민속문화보전회 양윤호 회장은 "오늘 축제는 서귀포지역 민속문화보전 단체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역주민들이 전통 풍물놀이와 현대식 무용 등의 재미와 흥을 느끼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웃고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1만명이 넘는 국내외 아마추어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 대회가 준비부족으로 인해 심한 불편은 불론 이미지가 훼손당하는 역효과를 보고 있다.제주도가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마라톤대회는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과 구좌 해맞이 해안도로 주변에서 진행됐는데,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코스 종목에 36개국 해외의 5백명을 포해 8천 9백명이 참가했으며 가족들을 포함해 1만여명이 운집했다.이로인해 주차장은 물론 화장실까지 이용에 큰 불편을 겪으며 대회 참가자들이 불평이 쏟아졌고 코스 반환점에서 선수들끼리 엉키는 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2일 오전 제주시 제주동문시장 앞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유세를 통해 매년 4·3 기념일에 제주를 방문했다면서 "제주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화해의 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면서 "내년에는 대통령으로서 4·3 기념일에 참석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이 후보는 '국가폭력 범죄 공소시효 배제법' 관련 "거부권을 제게 주시면(대통령이 되게 해준다면) 국회에서 이 법이 통과되는 순간 즉각 거부하지 않고 사인하겠다"며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자유,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에 대해선 영

효돈중학교는 지난 15일 본교 강당에서 개교 70주년과 제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해 교직원·학생·보호자가 함께하는 존중의 약속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선포식은 7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학교의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핵심가치인 존중을 새롭게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행사는 교감, 학부모회장, 학생자치회장이 각각 교육의 주체를 대표해 존중의 약속을 낭독한 뒤 참석자 전원이 오른손을 들어 존중을 실천하겠다는 공동 선서를 진행하며 교육공동체 전체가 존중 문화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이어 ‘황금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통령 후보는 21일 제주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권영국 후보는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당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평회의 섬 제주에서 제2공항을 백지화하고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곻약했다.또한 탄핵은 없어야 한다면서 사회대전환 그리고 정치개혁을 이뤄내는 것만이 민주주의의 불행을 멈추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10년전 시청 신축공사에서 부상으로 인한 치료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김청자(63세)씨는 2016년 12월 8일부터 서귀포시청 별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했는데, 2017년 4월 20일경 벤딩기를 들다가 허리를 삐끗하면서 아파서 통원치료를 받으면서도 창윤건설(구 에스에이치건(주)) 현장에서 계속 일했다.2018년 1월 다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이전에 삐끗한 허리때문에 통증이 온것이라며 신경뿌리디스크 진단으로 수술을 했으나 안돼 회사에 산재처리를 신청했다.수술 후 산재처리를 받아야 하지만 본인이 근무했던 현장과는 다른 현장으로 신고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다양한 재료로 즐겁게 미술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센터 주간보호 이용자 22명의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을 위해 한해 동안 함께 그려온 그림들을 5월 8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시청 별관 2층 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센터는 다양한 소재와 도안을 제공해 수세미에 물감찍기, 칫솔찍기, 면봉찍기, 뽁뽁이찍기, 싸인펜 화 등 붓으로만은 표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쉽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해 제공하고 있다.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 정지윤 전담사회복지사는 "이번 전시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15일 낮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주 유네스코 5관왕’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다.이번 등재로 제주도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무형문화유산에 이어 ▲세계기록유산까지 유네스코 5대 분야를 모두 보유한 ‘유네스코 5관왕’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홍보영상은 유네스코 등재 과정과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아, 시민들이 그 가치를 공감하고 관련 장소를 직접 찾아가 보고 싶어지도록 기획됐다.영상 기획부터 편집, 보유 자료 활용과 인공지능 이

㈜OK글로벌여행사(대표이사 모호택)는 7일 몽골축구헌터스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업무협약은 ㈜OK글로벌여행사(제주시 중앙로 132) 사무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터스에프시의 몽과 한국 간 해외선수단초청 및 교환학생 교류에 수반되는 업무를 상호 협조해 양 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로 약속했다.또한 두 나라 기관과 단체의 스포츠를 비롯해 교육 문화교류 활성화로 양국의 유소년과 청소년 성인축구의 저변확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정보제공 및 절차진행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압도적 대선 승리를 결의했다.제주선대위는 3일 제주시 연동 제주시갑정당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진행했다.제주선대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김한규 제주도당 위원장이 맡는다. 총괄선대위원장은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의장, 김필환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조순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장정환 제주호남향우회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고문단은 강창일‧고진부‧송재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공동선대위원장은 좌남수‧김태석‧김

3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 16개 사업에 63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화와 관광을 통해 지역의 매력도를 높여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소비유인 요소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원도심 2개의 축(새섬~새연교~천지연폭포, 명동로~이중섭거리) 중심으로 10개의 부서간 협업을 통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서귀포시는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논의사항 수시 논의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별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해왔는데,

최근 달리기를 위해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러너들이 많아지면서 달리기와 관광을 결합한 런트립이 주목받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이를 홍보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달리기와 여행을 결합한 최신 트렌드인 런트립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하면서 도외 관광객 호응을 끌어내는 등 주요 관광지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단순 달리기를 넘어 청정 제주의 자연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를 소개하고 인근 맛집과 카페 등 관광 정보를 안내하는 런미새(런닝에 미친 새내기들) 시리즈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10일 E

·(가)내란청산·사회대개혁 시민정치운동 준비위원회(위원회 김영주)가 18일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 노무현시민터에서 발족했다.이날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시민정치운동 준비위원회 발족 1천인 시국선언문을 낭독한 김영주 위원장은 "내란청산은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쿠데타세력들은 완전히 정리해 내란을 청산하자"면서 "정의에 기반한 협력과 단결이 우리사회에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1천만 선언자 일동은 "승자독식주의가 우리 사회를 구성해 왔다면서 압도적 대선 승리로 연합정부를 수립하고 사회대개혁을 수립하자"고

이정은 작가는 [평범한 세계 시즌2 Art & Poem] < AI,판도라 상자 - “환청의 감각일까?”> 라는 타이틀로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동안 부미갤러리에서 두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전시기간 중 무휴이며, 매주 일요일 이정은 작가와의 ‘눈빛 대화’를 진행한다. 이는 “당신은 내 눈빛을 읽습니다”- AI시대, 인간만의 존재 증명의 시즌 1의 연장선이다.전시 주제는 < AI, 판도라 상자 - “환청의 감각일까?”>이며, 유화와 시를 같이 전시할 예정이다. 시즌1에서 진행한 바, 눈빛만으로 상대와 감정을 나누고 대화하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