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양돈과 폐업에 합의해
양돈악취 해결의 모범사례
양돈악취 해결의 모범사례
양돈악취로 고생하던 마을이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살게 됐다.
30년간 양돈악취로 고생했던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1리(이장 현승훈)는 마을에서 돼지를 키워온 세화양돈(대표 강희은)과 폐업하기로 약속했다.
세화1리 마을회와 세화양돈은 3,300두의 돼지를 감축해 2020년 9월말에 모두 정리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세화양돈은 320두의 모돈에 대한 교배(수정)을 일체 중단하고 단계적으로 모돈을 감축하며 달마다 300~500두씩 감축해 사육중인 돼지를 정리하기로 최종 협약하고 13일 공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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