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어터지는 한이 있더라도..대안을 제시하겠다.
얻어터지는 한이 있더라도..대안을 제시하겠다.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8.05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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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미래통합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인터뷰
애월읍·한림읍·표선면 지역의 심각한 양돈악취에 대한 대책

장성철 신임 미래통합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도당의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장 위원장은 5일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사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도당 운영 방향과 3대 혁신 방안 등을 밝혔다.

장성철 미래통합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인터뷰
장성철 미래통합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인터뷰

장 위원장은 우선 현장 당원조직 강화, 구체적 현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 제시 강화, 도당 장기적 성장·발전을 위한 재정적 토대 마련 등 도당 운영 3대 방향을 제시했다.

장 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은 지난 총선에서 참패했다. 도민들은 미래통합당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도당 운영의 판단 기준은 도민의 이익과 제주발전에 두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위원장은 "아무리 도당 운영의 기본 방향이 옳다 하더라도 혁신의 성공 여부는 세부적인 혁신 방안을 도출해 내느냐에 달려 있다"며 "향후 '제주도당 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4·3특별법 개정안과 관련해 "현재 국회에 발의된 개정안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배·보상 등 3가지 목적에 충실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 위원장은 애월읍·한림읍·표선면 지역의 심각한 양돈악취에 대한 대책을 질문하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밤낮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도민들을 만나겠다”면서 “축산분뇨는 도당에서 접근하고 단순히 이제까지 늘 해왔던 목소리를 듣는 차원에서 벗어나, 얻어 터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얻어 터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면 대안을 제시하겠다.
얻어 터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면 대안을 제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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