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악리, 양돈악취 청와대 청원
금악리, 양돈악취 청와대 청원
  • 서귀포방송
  • 승인 2019.05.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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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악취로 오염된 마을 금악리를 살려 주세요.
마을지킴이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악취근절을 위한 제주청년들의 모임)
양돈 운송차량들이 금악리 마을 안길을 누비며 지나갈 때 냄새가 장난이 아니라고 호소하고 있다.
양돈 운송차량들이 금악리 마을 안길을 누비며 지나갈 때 냄새가 장난이 아니라고 호소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마을이 아침부터 점심.. 저녁.. 심지어 새벽까지도 양돈악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양돈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양돈농가에서도 악취가 심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악취를 맡아야 하고 밭에서 일을 할때도 악취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심지어 밥을 먹을때도 양돈악취는 늘 우리곁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라는 이유로 청와대에 청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악취근절을 위한 제주청년들의 모임인 “마을지킴이”(대표 안관홍)는 13일 양돈악취 근절을 위해 청와대에 국민청원과 제안을 청구했다.

마을지킴이 안관홍 대표는 “행정에서의 관리소홀과 양돈농가들이 자구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제주도와 양돈농가들과의 유착고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의심이 간다”고 주장했다.

안관홍 대표가 사는 금악리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양돈농가들의 집단농장을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아침부터 양돈 운송차량들이 마을 안길을 누비며 지나갈 때 냄새가 장난이 아니라고 호소하고 있다. 안대표는 빈 차가 지나가도 냄새가 난다면서 하소연하고 있다.

심지어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냄새가 집안에 스며들어 수면을 취할 수가 없다면서 심각한 양돈악취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안대표는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제주산 돼지고기 불매운동을 벌이면서, "좋은 공기를 맡으면서 살고 싶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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