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마을회(이장 고기봉)·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미정)은 3일 지역 내 농로 주변 잡초와 잡목 제거 작업을 펼쳤다.
여름과 초가을 농로 주변엔 잡초와 잡목들이 무성하게 자라 사람과 농기계의 통행을 방해한다. 특히 잡목들이 시야를 가려 이따금 사고로 이어지는 일도 있다,
마을회의 잡목 제거 작업이 운전자의 시야를 확대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오조리마을회 고기봉 이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로길 정비는 물론 농로 주변 잡초와 잡목 제거해 영농활동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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