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서귀포 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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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5.06.16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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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년 자동차관리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3일간 합동점검
자동차 관리사업자 지도·점검결과
자동차 관리사업자 지도·점검결과

00자동차 서비스센터는 자동차 제너레이터 고장으로 사전예약한 소비자가 방문했으나 사무실은 하던 일을 멈추지 않고 다 처리하고 나서야 접수를 받겠다고 하면서 고객을 무시하고 불친절하게 응대했다. 이처럼 일부 업소의 불친절한 행위로 인해 소비자들이 울분을 터트리고 있으나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관련 조합(제주특별자치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회 점검대상은 동 지역 소재 전문정비업 59개소로서,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자동차관리사업장*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지도점검 방향은 자동차관리법 등록기준 준수여부 및 정비책임자 근무실태, 소화기 비치, 정비차량 도로 방치 행위, 사업장 폐기물 처리 등 사업장 내외 안전 관련 사항과 서비스 이용 고객 불편 야기 사항 등을 점검한다.

점검과정에서 경미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 자동차관리사업의 질서를 훼손하는 법정 장비 미구비, 정비책임자 미선임 등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근거해 행정처분을 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신뢰받는 자동차 정비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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