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후원금 1,000만원 기탁…사회공헌, 나눔 실천 앞장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는 지난 10일, 스프링데일컨트리클럽에서 제3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귀포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다함께 유니세프를 이해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승해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 회장을 비롯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충교 센터장 등 주요 인사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의 모금으로 조성된 1천만원의 기부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 돼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는 2011년부터 해외빈국 아동시설 방문 봉사활동 및 물품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4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1,20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강승해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에 많은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다 함께 유니세프를 이해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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