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이 2024년 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조사 대비 0.7%p상승한45.5%, 국민의힘은 2.2%p하락한 32.0%, 무당층은 1.4%p 상승한15.5%로 집됐다.
지난조사에서 10.6%p를 기록했던 양당지지율 격차는 13.5%p로 2.9%p 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지역 7.0%p 서울 1.5%p 하락했지만 그외 모든지역에서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대구· 경북 및 부·울·경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특히 강원·제주,충청권,서울에서 각각 24.0%p, 6.4%p, 3.9%p 하락하며 지난주 우세지역으로 편입했던 강원·제주지역을 다시 더불어민주당에 내줬다.
대통령 국정운영평가에서 전화면접조사 기준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8%p 하락한 30.6%, ‘부정’평가는 1.0%p 상승한 68.4%로 집계됐다.
‘긍·부정’ 격차는 지난주에 비해 1.8%p 늘어난 37.8%p로 조사됐다. ‘긍정’평가는 대구·경북지역에서5.7%p,부·울·경지역에서2.9%p,호남권 1.7%p상승했고‘부정’평가는강원·제주11.9%p,충청권4.9%p,서울3.3%p,경인권에서1.5%p상승했다.
내년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승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39.8%vs 국민의힘 30.4%vs 녹색정의당 0.8%vs 새로운신당들 6.5%vs 그외 다른정당 2.1%vs 없다 18.9%로 집계됐다. 거대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9.8%p에서 9.4%p로 줄었고 새로운 신당들은 지난주 대비 0.4%p 하락한 6.5%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보다 1.1%p 하락한 더불어민주당은 부·울·경, 강원·제주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고 지난 조사 대비 0.7%p하락한 국민의힘은 대구·경북과 부·울·경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차기 총선에서 정권안정과 정권심판 중 더 공감하는 주장이 어떤 것인지 물었다. 윤석열정권안정을 위해해 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0.6%p 상승한 36.5% 대 윤석열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0.3%p 상승한 56.1%로 조사돼 10명 중 5명 이상은 정권심판을 위해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19.9%p였던 격차는 0.3%p줄어든 19.6%p로 횡보세를 보였다. 지난 주 팽팽했던 강원·제주지역은 정권안정,여당지원 24.4%대 정권심판,야당지원 67.0%로 움직이며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정권심판,야당지원의견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지난주 정권심판,야당지원에 더 큰 공감을 보였던 부·울·경 지역은 정권안정,여당지원으로 기울며 대구·경북지역과 함께 정권안정,여당지원 의견이 앞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 윤석열정부는 정적 죽이기에만 올인했다고 말했다. 이 발언에 대해 얼마나 공감하는지 물었는데 전화면접조사 결과 공감한다 51.9% 대 공감하지 않는다 44.2%로 조사돼 7.7%p의 격차로 공감한다는 의견이 앞섰고, ARS 조사결과 공감한다 57.8% 대 공감하지않는다 40.3%로 17.5%p의 격차로 집계돼 두 조사모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이재명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86운동권 청산을 주장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독재청산을 주장했다. 현재 시대정신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화면접조사 결과 86운동권 청산 31.7% 대 검찰 독재청산 52.3%로 조사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검찰 독재청산이 현재의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충청권,호남권과 강원·제주지역은 검사 독재청산이, 대구·경북지역은 86운동권청산 응답이 앞서거나 높았다. 부·울·경 지역은 양쪽 응답이 41.9%로 팽팽하게 갈렸다.
대통령 배우자에게 명품가방을 전달한 최재영목사가 주거침입을 한 것인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주거침입이다 32.3% 대 주거침입이 아니다 49.6%, ARS 조사결과 주거침입이다 30.5% 대 주거침입이아니다 48.3%으로 조사돼 각각 17.3%p,17.8%p의 격차로 주거침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교안 전 대표 등 여권인사들이 대통령 부인의 명품가방 수수는 북의 대남공작일 수 있다고주장했다. 이 주장에 대해 얼마나 공감하는지 물었는데 전화면접조사 결과 공감한다 18.2%대 공감하지않는다 75.8%, ARS조사 결과 공감한다 28.2% 대 공감하지않는다 65.5%로 조사돼 두조사 모두 공감하지않는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50%정도 혹은 그 이상을 보였다. 두 조사 모두 모든 지역,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았다.
본 조사는 여론조사꽃에서 CATI조사는 2024년 2월 2일~3일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1,011명을 CATI전화면접 조사했으며 신뢰도 95%, 오차범위 ±3.1% 응답률 13.5% [총 통화시도 7,502명]. ARS 조사는 2024년 2월 2일~3일 무선 RDD활용한 1,003명을 ARS조사했으며 응답률 2.8% [총 통화시도 35,548명]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