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속실 특별감찰관, 김건희 특검 대응책 평가
-제3지대 통합신당 간판 적합도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의 1월 3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총선 지지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2.2%, 국민의힘 36.3%, 이준석 신당 7.8%, 이낙연 신당 3.5%, 정의당 1.9%, 기타 정당 1.8%의 지지를 받았다.
1주전 대비 민주당 -2.3%p, 국민의힘 +1.1%p, 이준석신당 +2.1%p, 이낙연신당 -0.8%p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가 9.3%p에서 5.9%p로 줄어 오차범위 안이며, 호남에서 민주당이 지난주 68.2%에서 47.7%로 급락했고 이준석신당이 지난주 1.8%에서 12.4%로 크게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이태원특별법 거부권 행사 찬반을 묻는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 36.6%,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 54.4%로 거부권 행사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제외한 다른 모든 정당 지지층, 없음/모름층에서 반대가 더 높았다.
제2부속실·특별감찰관 등 김건희 특검 대응책 평가는 제2부속실 설치, 특별감찰관 임명이 거부권 대책으로 미흡하다는 의견이 51.3%로 과반. 적절하다는 32.5%, 잘모름은 16.2%였다.
19세~50대는 미흡이 다수, 70세이상은 적절이 다수였고, 지역별로는 충청권과 대구경북은 비슷하고 나머지는 미흡이 다수. 한편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0대 20.6%, 70세 이상 26.8%, 대구경북 21.2%, 국민의힘 지지층 20.7% 등으로 높은 편이다.
제3지대 통합신당 간판 적합도는 제3지대 신당들이 통합할 경우 신당 간판으로 이준석 전 대표 20.9%, 이낙연 전 총리 16.4%로 양강 구도였고 나머지 인물들은 낮았다.
호남(이준석 25.4% > 이낙연 13.2%)과 민주당 지지층(이준석 23.9% > 이낙연 8.3%)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높고 국민의힘 지지층(이낙연 24.2% > 이준석 7.8%)은 이낙연 전 총리가 높았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조사는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37.5%(매우 잘함 20.3%, 대체로 잘함 17.1%)로 지난주 36.5% 대비 1.0%p 상승하는데 그쳤으나 연초의 상승세가 유지돼다.
한편 이준석신당 지지층(12.2%)보다 이낙연신당 지지층(27.1%)의 국정지지도가 더 높았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가 1월 13일~14일 2일간 1,003명을 무선(100%) ARS 안심번호로 조사했으며 응답률 6.8%, 신뢰도 95%, 오차범위 ±3.1%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