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친일적 역사인식에서 비롯된 문제있는 독도발언
[여론조사꽃] 친일적 역사인식에서 비롯된 문제있는 독도발언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1.08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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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지지도: 전화면접조사 더불어민주당 하락, 국민의힘 상승으로 양당 격차 크게 좁혀 (격차: 3.4%p)
ARS, 더불어민주당 하락했지만 격차는 여전히 두자릿수(ARS 격차: 13.3%p).
● 국정지지도: 전화면접조사의 긍정평가 상승, 부정평가 하락에도 무당층과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70%대를 유지 / 두 조사의 긍부정 격차 모두 25%p를 넘겨
(격차: 전화면접조사 27.2%p, ARS조사 25.6%p)
● 내년 총선에서 승리가 바람직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3.2%p으로 큰 폭으로 줄어, ‘새로운 신당들’은 횡보
● 차기총선 프레임: 격차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10명 중 5명은 차기 총선에서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을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해 (격차 10.5%p)
● 신원식 장관의 독도 발언: 10명 중 6명정도는 신장관의 발언이 ‘친일적 역사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문제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 한동훈 장관의 도이치특검 표현: 전화면접조사 10명 중 4명 이상, ARS 10명 중 5명 이상은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가 불쾌해하므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특검’을 ‘도이치 특검’이라 표현했다고 생각
●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해 시도의 근본적인 원인은 전화면접조사에선 ‘개인의 일탈’이라는 응답이 우세하고, ARS조사에선 ‘야당 대표에 대한 부정 인식만 강조한 정권’ 응답이 소폭 앞서
정당지지도, 전화면접조사 더불어민주당 하락, 국민의힘 상승으로 양당 격차 크게 좁혀 (격차: 3.4%p)ARS, 더불어민주당 하락했지만 격차는 여전히 두자릿수(ARS 격차: 13.3%p).
정당지지도, 전화면접조사 더불어민주당 하락, 국민의힘 상승으로 양당 격차 크게 좁혀 (격차: 3.4%p)ARS, 더불어민주당 하락했지만
격차는 여전히 두자릿수 (ARS 격차: 13.3%p).

여론조사꽃이 2024년 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3%p 하락한 40.1%, ‘국민의힘’은 4.9%p 크게 상승한 36.7%, 무당층은 1.3%p 하락한 17.8%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에서 11.6%p를 기록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3.4%p로 크게 줄었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강원·제주지역에서 18.1%p, 호남권에서 0.4%p 하락했으나 서울에서 8.9%p를 비롯, 그 외 지역에서 모두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TK, PK지역과 함께 서울이 ‘국민의힘’ 우세지역이 됐고 ‘더불어민주당’은 경인권, 충청권, 호남권과 강원·제주지역을 우세지역으로 사수했다.

지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던 남·녀 모두 ‘국민의힘’으로 지지율이 이동하며 여성은 양당이 거의 동률로 조사됐다(여성: 더불어민주당 38.6% 대 국민의힘 38.3%). ‘더불어민주당’은 30대 이하는 상승했지만, 40대 이상 모든 연령대에서 하락했고, 특히 40대에서 13.2%p가 이탈하며 지지율을 끌어내렸다.

‘국민의힘’은 30대에서 2.8%p 하락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했고, 특히 50대와 70세 이상에서 각각 7.9%p, 10.8%p가 오르며 지지율을 견인했다. 18~29세는 ‘더불어민주당’과 무당층이 호각지세를 보이며 ‘국민의힘’을 앞섰고, 30대는 더불어민주당 > 무당층 > 국민의힘, 40대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가운데 국민의힘과 무당층이 경합을 벌이는 모양새다. 50대는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무당층,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 더불어민주당 > 무당층 순이다.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 42.6% 대 ‘국민의힘’ 30.6%로 지난 조사보다 격차가 5.5%p 줄은 12.0%p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진행한 ARS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주보다 2.9%p 하락한 49.4%, ‘국민의힘’은 0.2%p 하락한 36.1%로 양당간 격차는 13.3%p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강원·제주지역에서 25.9%p 상승했으나 서울은 횡보, 그 외 지역은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국민의힘’은 PK, 강원·제주지역과 서울에서 하락했지만 호남권과 TK지역의 상승으로 지지율을 방어했다. 지난 조사에서 팽팽했던 PK지역을 ‘더불어민주당’이 탈환하며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강원·제주와 PK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으로, ‘국민의힘’ 우세지역은 TK지역 한 곳이다.

18~29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0.7%p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9.0%p 상승하며 양당 격차는 6.3%p로 크게 좁혀졌다. 30대와 60대 이상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올라 50대 이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세, 60대는 오차범위 안에서 거의 동률을 기록했고, 70세 이상은 ‘국민의힘’ 우세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 45.7% 대 ‘국민의힘’ 38.8%로 6.9%p의 격차를 보였다.

대통령 국정지지율, 전화면접조사의 긍정평가 상승, 부정평가 하락에도 무당층과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70%대를 유지 /두 조사의 긍부정 격차 모두 25%p를 넘겨
(격차: 전화면접조사 27.2%p, ARS조사 25.6%p)

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조사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전화면접조사 기준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5%p 상승한 35.2%, ‘부정’평가는 2.1%p 하락한 62.4%로 집계됐다.‘긍·부정’격차는 지난 주에 비해 4.6%p 줄어든 27.2%p로 조사됐다.

수도권, 충청권, TK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오르고, 호남권과, PK, 강원·제주지역에서 ‘부정’평가가 올랐다. 지난 조사와 마찬가지로 ‘긍정’ 우세지역은 TK지역 한곳이다. 30대 이하는 ‘부정’평가가, 40대 이상은 ‘긍정’평가가 올라 지난 조사시 팽팽했던 60대도 ‘긍정’평가 우세로 넘어오며, 50대 이하는 ‘부정’평가 우세, 60대 이상은 ‘긍정’평가 우세가 되었다.

무당층은 ‘긍정’평가 17.6%, ‘부정’평가 73.2%를 기록했다. 중도층은 ‘긍정’평가 0.8%p 하락, ‘부정’평가 1.1%p 상승으로 ‘부정’평가 24.9%, ‘긍정’평가 73.4%를 기록, 48.5%p의 격차를 보였다. ‘긍정’평가 상승, ‘부정’평가 하락에도 무당층과 중도층 모두 ‘부정’평가가 70%대를 넘었다.

같은 시기에 진행한 ARS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0.9%p 하락한 37.0%, ‘부정’평가는 1.1%p 상승한 62.6%로 집계되어 25.6%p의 격차를 보었다. 경인권에서 ‘긍정’평가는 상승했지만, 서울과 PK, 강원·제주지역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하고, ‘부정’평가 역시 경인권에서 하락했지만 서울, TK, PK 및 강원·제주지역에서 상승하며, 지난 조사시 동률을 기록했던 TK지역을 포함해 모든 지역이 ‘부정’평가 우세가 됐다. 18~29세에서 ‘긍정’평가가 11.4%p 크게 올랐지만 그 외 연령대는 모두 하락했다. 특히 60대에서 9.1%p 하락하며 60대 이하는 모두 ‘부정’평가 우세, 70세 이상만이 ‘긍정’평가 우세가 됐다. 중도층은 ‘긍정’평가 4.1%p 상승, ‘부정’평가 3.6%p 하락하며 ‘긍정’평가 39.6%, ‘부정’평가 60.2%를 기록, 20.6%p의 격차를 보였다.

내년 총선에서 승리가 바람직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3.2%p으로 큰 폭으로 줄어, ‘새로운 신당들’은 횡보

내년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승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36.3% vs 국민의힘 33.1% vs 정의당 0.8% vs 새로운 신당들 7.9% vs 그 외 다른 정당 2.1% vs 없다 18.2%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보다 4.8%p 크게 하락한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고, 지난 조사 대비 3.7%p 상승한 ‘국민의힘’은 수도권, TK, PK지역에서 상승하며 TK지역과 함께 PK지역을 우세지역으로 회복하며 서울까지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인권, 충청권, 호남권과 강원·제주지역을 우세지역으로 지켰다.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연령층에서도 하락했으나, 50대 이하에서 우세를 유지했고, ‘국민의힘’은 18~29세, 40대에서 60대에서 상승했으나 60대 이상에서만 우세한 것은 지난 조사와 같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경우, 지난 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5.1%p 하락한 6.2%, ‘국민의힘’은 1.6%p 상승한 6.2%로 동률을 기록했고 ‘새로운 신당들’은 0.1%p 하락한 16.1%로 ‘새로운 신당들’이 가장 앞섰다.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 36.7% 대 ‘국민의힘’ 27.0% 대 ‘새로운 신당들’ 11.6%로 조사돼 다음 총선에서 승리가 바람직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응답했다.

격차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10명 중 5명은 차기 총선에서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을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해 (격차 10.5%p)

차기 총선에서 정권 안정과 정권 심판 중 더 공감하는 주장이 어떤 것인지 물었는데 ‘윤석열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0.4% 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50.9%로 조사되어 10명 중 5명은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강원·제주지역은 ‘정권 심판, 야당 지원’ 의견이 앞서거나 우세했고, 지난 주 양쪽 의견이 팽팽했던 PK지역이 ‘정권 안정, 여당 지원’으로 의견이 기울며 TK지역과 함께 ‘정권 안정, 여당 지원’ 의견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50대 이하는 ‘정권 심판, 야당 지원’이, 60대 이상은 ‘정권 안정, 여당 지원’으로 의견이 나뉘었고, 남·녀 모두 ‘정권 심판, 야당 지원’ 주장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정권 심판, 야당지원’에 91.6%, 국민의힘 지지층은 ‘정권 안정, 여당 지원’에 90.4%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였다. 무당층은 ‘정권 안정, 여당 지원’ 25.5% 대 ‘정권 심판, 야당 지원’ 45.7%로 20.2%p의 격차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중도층은 ‘정권 안정, 여당 지원’ 35.7% 대 ‘정권 심판, 야당 지원’ 55.5%로 19.8%p의 격차로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했다.

10명 중 6명정도는 신장관의 발언이 ‘친일적 역사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문제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방부가 장병 정신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한 것이 크게 문제가 된 가운데, 감수 과정에 참여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과거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다”라고 주장한 것이 확인됐다.

신 장관의 발언에 대해 물었더니 전화면접조사결과 ‘친일적 역사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문제있다’ 63.6% 대 ‘일본의 영토분쟁 시도를 설명한 것으로 문제없다’ 24.8%로 조사됐고(격차 38.8%p), ARS조사결과 ‘친일적 역사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문제있다’ 59.5% 대 ‘일본의 영토분쟁 시도를 설명한 것으로 문제없다’ 26.1%로 조사돼(격차 33.4%p) 10명 중 6명정도는 신장관의 발언을 ‘친일적 역사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문제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 모두 모든 지역, 모든 연령대, 남·녀모두에서 신장관의 발언이 ‘친일적 역사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문제있다’고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과 ARS조사의 보수층만이 ‘일본의 영토분쟁 설명으로 문제없다’는 응답이 앞섰다. ‘문제없다’는 응답이 앞섰던 국민의힘 지지층은 전화면접조사결과 ‘문제있다’ 32.4% 대 ‘문제없다’ 49.4%, ARS조사결과 ‘문제있다’ 19.0% 대 ‘문제없다’ 57.5%로 조사되었다. ‘문제없다’는 응답이 높았던 ARS의 보수층은 ‘문제있다’ 37.3% 대 ‘문제없다’ 43.0%로 응답해 ‘문제있다’고 생각하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전화면접조사 결과 90.7%, ARS조사결과 89.9%로 압도적인 수치로 ‘신장관의 발언이 친일적 역사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문제있다’고 응답했다.

전화면접조사의 무당층은 ‘문제있다; 61.2% 대 ’문제없다‘ 23.0%, 중도층은 ’문제있다‘ 68.4% 대 ’문제없다‘ 23.2%, ARS조사의 중도층은 ’문제있다‘ 58.3% 대 ’문제없다‘ 30.3%로 응답해 신장관의 발언은 ’친일적 역사의식에 비롯된 것으로 문제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화면접조사 10명 중 4명 이상, ARS 10명 중 5명 이상은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가 불쾌해하므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특검’을 ‘도이치 특검’이라 표현했다고 생각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을 ‘김건희 특검’이 아닌 ‘도이치 특검’이라고 표현했다.
이렇게 표현한 이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는데, 전화면접조사결과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34.6% 대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가 불쾌해하므로’ 47.5%로 응답해, 10명 중 4명 이상은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가 불쾌해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특검’을 ‘도이치 특검’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TK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 5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가 불쾌해해서’라고 답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만이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라서’라고 응답했다. 무당층은 10.0%p의 격차로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가 불쾌해해서라고 응답했고, 중도층은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비롯’ 33.1% 대 ‘대통령과 대통령배우자가 불쾌해해서’ 52.9%로 조사되어 19.8%p의 격차로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가 불쾌해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건희특검’을 ‘도이치 특검’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RS조사결과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31.5% 대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가 불쾌해하므로’ 56.6%으로 조사돼 10명 중 5명 이상은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가 불쾌해하기 때문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도이치특검’으로 표현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격차 25.1%p).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가 불쾌해해서’란 응답이 앞서거나 우세했으며, 70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은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라서’란 응답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중도층은 20.7%p의 격차로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가 불쾌해하므로’라고 응답했다.(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비롯 34.6% 대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가 불쾌해 함 55.3%).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해 시도의 근본적인 원인은 전화면접조사에선 ‘개인의 일탈’이라는 응답이 우세하고, ARS조사에선 ‘야당 대표에 대한 부정 인식만 강조한 정권’ 응답이 소폭 앞서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해 시도의 근본적인 원인은 전화면접조사에선 ‘개인의 일탈’이라는 응답이 우세하고, ARS조사에선 ‘야당 대표에 대한 부정 인식만 강조한 정권’ 응답이 소폭 앞서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해 시도가 있었다. 그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 지 물었는데 전화면접조사결과 ‘그릇된 정치신념을 가진 한 개인의 일탈’ 53.0% 대 야당 대표에 대한 부정 인식만 강조한 정부’ 36.5%로 조사됐다.

호남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그릇된 정치 신념을 가진 한 개인의 일탈’이라는 응답이 앞섰고, 모든 연령층과 남·녀모두에서 ‘한 개인의 일탈’이라는 응답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무당층은 ‘개인의 일탈’ 52.2% 대 ‘정권’ 29.1% , 중도층에서도 ‘개인의 일탈’ 56.2% 대 ‘정권’ 35.9%로 조사되었다.

ARS조사결과 ‘그릇된 정치신념을 가진 한 개인의 일탈’ 42.3% 대 ‘야당 대표에 대한 부정 인식만 강조한 정부’ 46.8%로 조사되어 오차범위 내에서 ‘야당대표에 대한 부정인식만 강조한 정부’탓이라는 응답이 소폭 앞섰다. 전화면접조사와 사뭇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은 조사방식의 차이로 전화면접조사대비 고관심자가 많고, 응답시 부담이 덜한 ARS조사 방식의 차이로 나타난 결과라고 보여진다. 경인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정권’탓이라는 응답이 앞서거나 우세했고, TK, 강원·제주지역은 ‘개인의 일탈’이 앞서거나 우세했으며 서울과 PK지역은 오차범위안에서 팽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 ‘야당 대표에 대한 부정 인식만 강조한 정권’ 탓이라는 응답이 각각 72.2%, 70.3%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로 응답됐고, 중도층은 ‘개인의 일탈’ 49.4% 대 ‘야당 대표에 대한 부정 인식만 강조한 정부’ 41.5%로 조사됐다.

본 조사는 여론조사꽃에서 CATI조사는 2024년 1월 5일~6일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1,015명을 CATI전화면접 조사했으며 신뢰도 95%, 오차범위 ±3.1% 응답률 11.8% [총 통화시도 8,576명]. ARS 조사는 2024년 1월 5일~6일 무선 RDD활용한 1,006명을 ARS조사했으며 응답률 2.7% [총 통화시도 37,708명]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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