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양당 지지율 격차 16.6%p
[여론조사꽃] 양당 지지율 격차 16.6%p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1.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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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전화면접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상승, ‘국민의힘’ 하락으로 양당 격차 더 크게 벌어지고ARS 조사는 ‘더불어민주당’ 하락, ‘국민의힘’ 상승으로 격차 한 자릿수로 줄어(전화면접조사 격차: 16.6%p ARS조사 격차: 9.5%p)
정당지지도, 전화면접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상승, ‘국민의힘’ 하락으로 양당 격차 더 크게 벌어지고ARS 조사는 ‘더불어민주당’ 하락, ‘국민의힘’ 상승으로 격차 한 자릿수로 줄어(전화면접조사 격차: 16.6%p ARS조사 격차: 9.5%p)

여론조사꽃이 2024년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1%p 상승한 47.2%, ‘국민의힘’은 1.4%p 하락한 30.6%, 무당층은 1.4%p 하락한 15.1%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에서 12.1%p를 기록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16.6%p로 4.5%p 더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권과 TK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상승, 특히 PK 8.3%p, 강원·제주 8.2%p, 충청 7.2%p에서 크게 오르며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벌렸다. ‘국민의힘’은 TK에서 10.9%p 상승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했다. 서울은 ‘더불어민주당’ 49.2% 대 ‘국민의힘’ 23.4%으로 지난 주 14.6%p였던 지지율 격차가 25.8%p로 더 크게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강원·제주지역을 우세지역으로 자리매김했고, ‘국민의힘’은 TK, PK지역을 우세지역으로 사수했다. 지난 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던 18~29세도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무당층’으로 지지율이 이동하며 ‘무당층’ 37.6% > ‘더불어민주당’ 32.8% > ‘국민의힘’ 21.4%로 지지율이 변했다. 지난 주 ‘국민의힘’ 지지율보다 ‘무당층’ 비율이 앞섰던 30대는 ‘국민의힘’으로 지지율이 이동하며 ‘더불어민주당’ 40.0% > ‘국민의힘’ 26.4% > ‘무당층’ 22.3% 로 달라졌다.

40・50대는 변함없이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무당층 순이고 지난 주 ‘국민의힘’ 우세였던 60대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으로 기울며 60대의 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이 소폭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은 국민의힘 > 더불어민주당 > 무당층 순이다.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 52.3% 대 ‘국민의힘’ 22.0%로 지난 조사보다 격차가 7.4%p 커진 30.3%p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진행한 ARS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주보다 4.2%p 하락한 47.3%, ‘국민의힘’은 3.0%p 상승한 37.8%로 양당간 격차는 9.5%p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TK지역에서 11.9%p 상승했으나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서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서울과 호남, TK지역에서 하락했지만 경인권, 충청권, PK지역 등에서 상승하며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강원·제주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이며 지난 조사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쳤던 PK지역은 TK지역과 함께 ‘국민의힘’ 우세 지역이 됐다. 전화면접조사와는 달리 18~29세에서 ‘더불어민주당’ 13.3%p 하락, 국민의힘은 7.8%p 상승하며 다시 ‘국민의힘’ 우세가 되었고, 지난 주 ‘더불어민주당’으로 기울었던 60대도 ‘더불어민주당’ 10.1%p 하락, ‘국민의힘’ 8.5%p 상승해 ‘국민의힘’ 우세가 됐다. 30대부터 50대까지는 더불어민주당 우세였다.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 47.3% 대 ‘국민의힘’ 35.9%로 11.4%p의 격차를 보였다.

대통령 국정지지율, 전화면접조사는 ‘긍·부정’격차 다시 벌어지고,ARS조사는 횡보(격차: 전화면접조사 37.5%p, ARS조사 25.0%p)
대통령 국정지지율, 전화면접조사는 ‘긍·부정’격차 다시 벌어지고,ARS조사는 횡보
(격차: 전화면접조사 37.5%p, ARS조사 25.0%p)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조사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전화면접조사 기준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2.7%p 하락한 30.5%, ‘부정’평가는 3.4%p 상승한 68.0%로 집계됐다. ‘긍·부정’격차는 지난 주에 비해 6.1%p 늘어난 37.5%p로 조사됐다.

TK지역에서 ‘긍정’평가가 3.3%p 올랐지만, PK지역에서 11.2%p를 비롯, 경인권, 호남권, 강원·제주는 하락했고, 서울과 TK, 강원·제주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올랐다. ‘긍·부정’평가가 팽팽했던 PK지역의 ‘부정’평가가 오르면서 TK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부정’평가가 우세하고, 지난 조사와 마찬가지로 ‘긍정’ 우세지역은 TK지역 한곳이다.

18~29세도 ‘긍정’평가가 하락하며, 50대 이하의 ‘부정’평가는 모두 70%대를 넘겼다. 60대도 ‘긍정’평가는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오르면서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는 ‘부정’평가가 앞서거나 우세하고 70세 이상만이 ‘긍정’평가 우세다. 무당층은 ‘긍정’평가가 2.9%p 하락한 19.1%, ‘부정’평가는 3.9%p 상승한 74.6%로 조사됐다. 중도층은 ‘긍정’평가 23.9%, ‘부정’평가 75.0%를 기록하며, 51.1%p의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며 무당층과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모두 70%대를 넘겼다.

같은 시기에 진행한 ARS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0.5%p 상승한 37.1%, ‘부정’평가는 0.5%p 하락한 62.1%로 집계돼 25.0%p의 격차로 횡보세를 보였다. ‘긍정’평가가 17.3%p 하락한 TK지역을 비롯, 서울, 호남권, PK와 강원·제주지역에서 하락했으나 경인권에서 11.9%p, 충청권에서 5.9%p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호남권을 제외한 ‘긍·부정’격차가 큰 지역은 서울이다(서울: 긍정 32.9% 대 부정 65.6%).

지난 주 ‘긍정’평가 우세로 변했던 TK지역이 13.4%p 격차로 다시 ‘부정’평가 우세지역이 되면서 모든 지역은 ‘부정’평가 우세다. 60대의 ‘긍정’평가가 9.4%p 상승하며 부정평가 우세였던 60대의 ‘긍·부정’평가는 팽팽하게 바뀌었고, 50대 이하는 모두 ‘부정’평가 우세, 70세 이상은 ‘긍정’평가 우세였다. 중도층은 ‘긍정’평가 32.7%, ‘부정’평가 66.0%를 기록, 33.3%p의 격차를 보였다.

내년 총선에서 승리가 바람직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13.4%p로 다시 벌어지고, ‘새로운 신당들’의 지지율 소폭 하락
내년 총선에서 승리가 바람직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13.4%p로 다시 벌어지고, ‘새로운 신당들’의 지지율 소폭 하락

내년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승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42.4% vs 국민의힘 29.0% vs 정의당 0.9% vs 새로운 신당들 5.8% vs 그 외 다른 정당 2.1% vs 없다 18.3%로 집계됐다. 거대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 주 10.9%p에서 13.4%p로 벌어졌다. ‘새로운 신당들’은 지난 주 대비 3.2%p하락한 5.8%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보다 3.1%p 상승한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 호남권, PK, 강원·제주지역에서 상승했고, 지난 조사 대비 0.6%p 상승한 ‘국민의힘’은 서울과 강원·제주지역에서 하락했지만 그 외 지역에서 소폭의 상승으로 지지율을 방어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9.7%p의 격차로 서울 지역의 우세를 확실히 다졌고 경인권, 충청권, 호남권과 강원·제주지역을 우세지역으로 지켰다. ‘국민의힘’은 TK지역의 우세를 확고히 하고 PK지역도 우세지역으로 사수했지만 PK지역의 지지율 격차는 3.4%p로 줄었다.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한 ‘더불어민주당’은 50대 이하는 우세, 60대는 2.5%p의 격차로 팽팽하게 따라잡았으며, ‘국민의힘’은 30대와 50대에서 상승했으나 70세 이상만 우세로 폭이 좁혀졌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경우, 9.3%를 획득한 ‘새로운 신당들’이 가장 앞섰지만 지난 주에 비해 6.3%p 하락했다. 무당층은 ‘더불어민주당’ 8.4%, ‘국민의힘’ 6.0%,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 44.2%(4.1%p↑), ‘국민의힘’ 20.8%(1.6%p↑), ‘새로운 신당들’ 9.1%(6.3%p↓)로 응답했다.

10명 중 5명 이상은 차기 총선에서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을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격차 22.7%p)
10명 중 5명 이상은 차기 총선에서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을 지원’해야 한다고 응답(격차 22.7%p)

차기 총선에서 ‘정권 안정’과 ‘정권 심판’ 중 더 공감하는 주장이 어떤 것인지 물었다. ‘윤석열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1.9%p 하락한 34.3% 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2.3%p 상승한 57.0%로 조사돼 10명 중 5명 이상은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18.5%p였던 격차는 22.7%p로 늘었다. 보수의 심장인 TK지역만이 ‘정권 안정, 여당 지원’ 의견이 우세했고 지난 주 두 의견이 팽팽했던 PK지역을 포함해 TK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정권 심판, 야당 지원’ 의견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50대 이하는 ‘정권 심판, 야당 지원’이, 60대는 박빙, 70세 이상만이 ‘정권 안정, 여당 지원’으로 의견이 나뉘었고, 남·녀 모두 ‘정권 심판, 야당 지원’ 주장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정권 심판, 야당지원’에 90.4%, 국민의힘 지지층은 ‘정권 안정, 여당 지원’에 90.3%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였다. 무당층은 ‘정권 안정, 여당 지원’ 19.4% 대 ‘정권 심판, 야당 지원’ 48.9%로 지난주보다 격차가 16.2%p 늘어난 29.5%p로 나타났으며, 중도층은 ‘정권 안정, 여당 지원’ 29.0% 대 ‘정권 심판, 야당 지원’ 64.1%로 조사돼 35.1%p의 큰 격차로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답했다.

서민을 위한 것 23.5% vs 부자를 위한 것 64.9%서민을 위한 것 29.4% vs 부자를 위한 것 57.3%두 조사 모두 응답자의 과반 이상은 윤대통령의 세제 개편안은 ‘부자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전화면접조사의 무당층, 중도층에서도 10명 중 7명은 ‘부자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
서민을 위한 것 23.5% vs 부자를 위한 것 64.9% 서민을 위한 것 29.4% vs 부자를 위한 것 57.3%두 조사 모두 응답자의 과반 이상은 윤대통령의 세제 개편안은 ‘부자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전화면접조사의 무당층, 중도층도 10명 중 7명은
‘부자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

윤석열 대통령은 대주주 주식양도소득세 기준을 50억으로 변경하고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는 등의 세제 개편이 서민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의 감세가 누구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는데 전화면접조사결과 ‘서민을 위한 것’ 23.5% 대 부자를 위한 것 64.9%, ARS조사 결과 ‘서민을 위한 것’ 29.4% 대 부자를 위한 것 57.3% 으로 조사돼 압도적인 차이로 ‘부자를 위한 감세’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조사 모두 모든 지역, 남녀모두,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에서 ‘부자를 위한 것’이라고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만 ‘서민을 위한 것’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ARS조사의 중도층은 34.1%p의 격차로 ‘부자를 위한 것’이라고 응답했다(서민을 위한 것’ 26.2% 대 ‘부자를 위한 것’ 60.3%). 전화면접조사의 무당층은 ‘서민을 위한 것’ 13.7% 대 ‘부자를 위한 것’ 70.1%, 중도층은 ‘서민을 위한 것’ 19.0% 대 ‘부자를 위한 것’ 70.7%로 조사돼 전화면접조사의 무당층과 중도층 10명 중 7명은 세제 개편이 ‘부자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충돌 방지, 제한해야 한다 57.5% vs 고유권한 축소,제한하면 안된다 32.8%이해충돌 방지, 제한해야 한다 50.3% vs 고유권한 축소,제한하면 안된다 37.3%10명 중 5명 이상, 대통령 본인이나 가족 관련한 이슈에는 이해충돌을 피하기 위해 ‘대통령의 거부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판단해
이해충돌 방지, 제한해야 한다 57.5% vs 고유권한 축소,제한하면 안된다 32.8%
이해충돌 방지, 제한해야 한다 50.3% vs 고유권한 축소,제한하면 안된다 37.3%
10명 중 5명 이상, 대통령 본인이나 가족 관련한 이슈는
이해충돌을 피하기 위해 ‘대통령의 거부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판단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 거부권을 제한하는 개헌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 거부권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더 공감이 가는 주장이 무엇인지 물었는데, 전화면접조사 결과 ‘대통령 본인과 가족 관련은 이해충돌을 피하기 위해 제한해야 한다’ 57.5% 대 ’법이 보장한 대통령 고유의 권한이므로 제한해서는 안된다‘ 32.8%, ARS조사 결과 ‘제한해야 한다’ 50.3% 대 ’제한해서는 안된다‘ 37.3%으로 조사돼 두 조사의 응답자 절반 이상은 ’대통령 본인과 가족 관련은 이해충돌을 피하기 위해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조사 모두 TK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ARS조사는 TK지역도 포함), 30대 이상 50대 이하의 연령대(전화면접조사는 18~29세와 60대 포함),남녀모두에서 ’대통령 본인과 가족관련은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대통령 거부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두 조사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제한해야 한다’(전화면접 78.5%, ARS 79.3%), 국민의힘 지지층은 ‘제한은 안된다’(전화면접 61.6%, ARS 70.3%)로 조사됐다. 전화면접조사의 무당층은 ‘제한해야 한다’ 55.6% 대 ’제한해서는 안된다’ 24.3%, 중도층은 ‘제한해야 한다’ 63.8% 대 ‘제한해서는 안된다’ 29.9%로 조사됐고 ARS조사의 중도층은 ‘제한해야 한다’ 54.0% 대 ’제한해서는 안된다’ 36.4%로 조사됐다.

배후가 있을 것 같다 48.4% vs 배후가 없을 것 같다 41.5%배후가 있을 것 같다 49.5% vs 배후가 없을 것 같다 38.2%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살인미수 사건의 배후 여부에 대해, 응답자 절반 정도가‘배후가 있을 것 같다’고 응답
배후가 있을 것 같다 48.4% vs 배후가 없을 것 같다 41.5%배후가 있을 것 같다 49.5% vs 배후가 없을 것 같다 38.2%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살인미수 사건의 배후 여부에 대해, 응답자 절반 정도가‘배후가 있을 것 같다’고 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살인미수 사건과 관련한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음모론’이라고 말했다. 각종 의혹 중에는 배후가 있다는 내용도 있는데 이재명 대표 살인미수 사건의 배후 여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배후가 있을 것 같다 48.4% 대 배후가 없을 것 같다 41.5%로 조사돼 ‘배후가 있을 것 같다’는 응답이 오차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경인권, 호남권, 강원·제주은 ‘배후가 있을 것 같다’가 앞서거나 우세했고, PK지역은 팽팽했으며, 충청권과 TK지역은 ‘배후가 없을 것 같다’는 응답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배후가 있을 것 같다’는 응답이 앞서거나 우세했고 ‘배후가 없을 것 같다’는 응답은 30대 남성이 가장 높았다(54.3%). 남성은 팽팽했지만, 여성은 ‘배후가 있을 것 같다’는 응답이 앞섰다. 무당층은 ‘배후가 있을 것 같다’ 34.2% 대 ‘배후가 없을 것 같다’ 45.3%로 응답했고, 중도층은 ‘배후가 있을 것 같다’ 41.9% 대 ‘배후가 없을 것 같다’ 50.9%로 응답했다.

ARS조사 결과, ‘배후가 있을 것 같다’ 49.5% 대 ‘배후가 없을 것 같다’ 38.2%로 11.3%p의 격차로 ‘배후가 있을 것 같다’는 응답이 오차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후가 없을 것 같다’는 응답이 더 높은 충청권과 PK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배후가 있을 것 같다’는 응답이 더 높거나 우세했다. 특히 호남권 다음으로 서울(‘배후가 있을 것 같다’ 56.0% 대 ‘배후가 없을 것 같다’ 29.5%)에서 ‘배후가 있을 것 같다’는 응답이 높았다.

40대와 50대는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하지만, 그 외의 연령대는 모두 팽팽했고 남녀모두 ‘배후가 있을 것 같다’는 응답이 높았다. 진보층은 45.6%p의 압도적인 격차로 ‘배후가 있을 것 같다’가 우세했고, 중도층은 ‘배후가 있을 것 같다’ 44.5% 대 ‘배후가 없을 것 같다’ 41.7%로 팽팽했으며, 보수층은 9.9%p의 격차로 ‘배후가 없을 것 같다’는 응답이 높았다(‘배후가 있을 것 같다’ 38.3% 대 ‘배후가 없을 것 같다’ 48.2%).

신뢰한다 35.6% vs 신뢰하지 않는다 60.8%신뢰한다 42.3% vs 신뢰하지 않는다 55.4%10명 중 5~6명은, 정치인 한동훈의 발언을 일반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해
신뢰한다 35.6% vs 신뢰하지 않는다 60.8%신뢰한다 42.3% vs 신뢰하지 않는다 55.4%
10명 중 5~6명은
정치인 한동훈의 발언을 일반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사직구장 관람’, ‘1992 티셔츠’등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정치인 한동훈의 발언을 일반적으로 얼마나 신뢰하는지 물었는데, 전화면접조사 결과 ‘신뢰한다’ 35.6% 대 ‘신뢰하지 않는다’ 60.8%로 조사되어 10명 중 6명은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TK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5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모두에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TK지역, 60대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은 ‘신뢰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무당층은 ‘신뢰한다’ 25.7% 대 ‘신뢰하지 않는다’ 64.4%, 중도층은 ‘신뢰한다’ 32.2% 대 ‘신뢰하지 않는다’ 64.9%로 조사돼 전화면접조사의 무당층과 중도층 10명 중 6명 이상은 정치인 한동훈의 발언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ARS조사 결과 ’신뢰한다‘ 42.3% 대 ’신뢰하지 않는다‘ 55.4%로 조사됐다. TK 및 PK지역은 ’신뢰한다‘는 응답이 소폭 높았으나 그 외 모든 지역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5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신뢰하지 않는다‘ 94.3% 대 국민의힘 지지층은 ’신뢰한다‘ 93.8%로 여야 지지층에 따라 의견이 확실하게 갈렸다. 중도층은 ‘신뢰한다’40.3% 대 ‘신뢰하지 않는다 57.4%’로 응답해 17.1%p의 격차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본 조사는 여론조사꽃에서 CATI조사는 2024년 1월 19일~20일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1,017명을 CATI전화면접 조사했으며 신뢰도 95%, 오차범위 ±3.1% 응답률 12.5% [총 통화시도 8,156명]. ARS 조사는 2024년 1월 19일~20일 무선 RDD활용한 1,006명을 ARS조사했으며 응답률 3.2% [총 통화시도 31.659명]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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