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여행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마을여행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2.01.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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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민간협력 강화
대정읍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민간협력 강화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민간협력 강화

 19일 서귀포시 대정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강경문)에 따르면, 마을여행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제주)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대전)온새미로숲학교사회적협동조합 삼자 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 대전에서 마을여행을 추진하고 있는 양 사회적 협동조합과 중간지원조직 간 공정여행에 기반한 상호 홍보 및 모객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서귀포시 대정읍은 2019년부터 역사문화에 기반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민해설사가 안내하는 역사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온새미로숲학교사회적협동조합'은 2018년 대전에서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생태교육 및 체험을 중심으로 2021년 대전시 동구청의 공정관광사업을 통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주요협약 내용은 ▲공정여행에 기반한 상호 간의 투어 홍보 및 모객 ▲제주, 대전(충청권)의 유무형 자산을 연계한 공동 여행 프로그램 개발 ▲공공지원 사업 진행 시, 공동업무에 대한 상호 현장안내 및 실내강의 지원 ▲기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협력 증진을 위한 사항 등이다.

대정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강경문 센터장과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조근배 이사장은 “도시재생 사업 4년 차인 지금은 사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민간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제주도내의 민간협력과 더불어 도외의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대정의 마을 자산을 홍보하고 방문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새미로숲학교사회적협동조합 이암 이사장은 “제주 대정은 주민주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의 손꼽히는 도시재생 선진지로 알고 있다”며 “상호 간의 사업추진 노하우를 공유하며 공정여행에 기반한 도시재생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역사문화 투어코스(알뜨르평화의길, 고을성담길, 모슬개이야길)'와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모슬개 도시락(식게반도시락, 군대보리버거, 알뜨르주먹밥, 추억의 도시락)' 개발을 완료하고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투어 및 도시락 문의 : 064-79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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