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주도 청소년포상제 찾아가는 포상식 개최
2021 제주도 청소년포상제 찾아가는 포상식 개최
  • 이서윤 기자
  • 승인 2021.12.04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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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하여 금장, 은장, 동장을 수상한 청소년-
서귀포권 포상식 수상자과 함께한 강충룡 도의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청소년포상제 제주포상운영사무국으로서 3~4일 양일간 제주 포상식을 통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제주에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13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41명으로 총 54명을 포상했다. 금장 5명, 은장 17명, 동장 32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톤 트럭 시상대를 직접 야외에 설치해 서부권(한림체육관 주차장), 서귀포권(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주차장), 구제주권(영락교회 맞은편 주차장) 3곳에서 찾아가는 포상식으로 진행했다. 박원철 도의원, 강충룡 도의원, 홍명환 도의원 등 각 지역구 도의원들이 직접 찾아와 내빈으로 포상식을 빛냈다. 수상자의 친구,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국제형과 국내형(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활동을 마치고 성취목표를 달성한 54명의 청소년에게 인증서와 포상품이 수여됐다.

올해 포상자는 제주시권 △아라청소년문화의집, △상상서가 작은도서관, △제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제주시청소년수련관, △제주YWCA,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은성종합사회복지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제주지역센터, 서귀포권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사)청소년꿈틀세상 서부권 △한국국제학교, △한림청소년문회의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1개소 운영기관에서 배출했다.

올해 제주지역 포상제 우수 운영기관으로는 총 4개의 기관을 수상했으며, 제주시청소년수련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청소년꿈틀세상이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제주지역센터, 상상서가 작은도서관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세계 130여개국에서 공인되어 운영되고 있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되어 만13세~24세 사이 전 세계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과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국제적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포상을 위해 동장은 최소 6개월, 은장은 6개월~12개월, 금장은 12개월~18개월의 시간을 노력해야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도는 우리나라에서 2008년도부터 시작되어 여성가족부가 지원해 국제포상협회로부터 포상을 받는다. 또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근간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7세~15세 청소년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 활동의 4가지 활동영역에서 청소년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저연령 청소년들에게 성취목표를 달성했을 때 포상인증서가 주어진다. 우리나라는 여성가족부의 지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지역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포상제 운영기관이 함께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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