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1.6%p 상승한 36.6%, 국민의힘이 2.1%p 하락한 29.3%, 조국혁신당이 1.1%p 하락한 14.0%의 지지를 받았다. 그밖에 개혁신당 4.2%(-0.3), 새로운미래 1.5%(-0.1), 진보당 0.8%(-0.1), 기타 정당 2.2%(-0.2), 지지정당 없음 9.6%(+1.2), 잘 모름 1.7%(+0.9)였다.

민주당은 40대, 서울, 인천경기, 중도와 진보층에서, 국민의힘은 60대, 70세이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보수층에서 높았고, 조국혁신당은 50대, 광주전라에서 20%대의 지지를 받았다.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재표결에서 국회가 특검법 통과에 ‘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63.7%로, ‘반대해야 한다’는 의견 25.5%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대부분의 계층에서 찬성이 더 많은 가운데, 30대~50대에서 특히 높고, 중도층,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도 찬성이 다수. 70세 이상(34.4%)과 보수층(39.1%)도 1/3이상이 찬성. 국민의힘 지지층은 66.4%가 반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22대 국회 개헌 추진 여부는 10명 중 6명이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59.2%)고 응답해 개헌의 필요성에 다수가 공감했다. ‘

개헌을 추진해서는 안된다는 21.0%로 소수였고, 19.8%는 잘 모른다고 응답. 대부분의 계층에서 개헌 추진이 다수인 가운데, 남자, 20대~50대, 인천경기, 광주전라, 모든 야당 지지층, 중도와 진보층에서 특히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반대가 더 많았지만 50% 미만이었고, 70세 이상과 보수층은 의견이 엇갈렸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는 유승민 전 의원(26.8%)과 한동훈 전 위원장(26.0%)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나경원’(7.5%), ‘안철수’(7.4%), ‘원희룡’(4.8%), ‘윤상현’(1.8%)은 한자리수로 낮았다.

그밖에 ‘기타 다른 인물’ 7.1%, ‘잘 모름’ 18.7%. 국민의힘 지지층은 한동훈 전 위원장이 61.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다음은 나경원 당선인이 10.1%로 한동훈 전 위원장과의 차이가 컸다. 유승민 전 의원은 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지지층에서 높았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긍정평가가 27.3%(매우 잘함 12.0% + 대체로 잘함 15.3%)로 전 주 대비 2.8%p 하락. 부정평가는 69.5%(대체로 잘못 14.2% + 매우 잘못 55.4%)로 3.7%p 상승했다.

긍정평가가 20대(-10.8%p)와 30대(-8.8%p)에서 하락해, 40대와 같이 10%대였고, 70세이상만 긍정(56.5%)이 높음. 수도권은 25%대였고, 광주전라(-9.5%p)는 10.2%까지 하락, 최근 50% 초반이었던 대구경북(-3.8%p)은 긍정(48.2%)과 부정(47.1%)이 비슷해졌다.

본 여론조사는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가 5월 25일~26일 2일간 1,017명을 무선(100%) ARS 안심번호로 조사했으며 응답률 5.8% 신뢰도 95%, 오차범위 ±3.1%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