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중심 정당 vs 대중 정당
-국힘 차기 전대룰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7%(-1.9%p), 국민의힘 28.6%(-0.7%p), 조국혁신당 14.6%(+0.6%p), 개혁신당 5.5%(+1.3%p)로, 22대 국회 개원과 관계없이 지난 주 대비 뚜렷한 변화 없음.
그밖에 새로운미래 1.7%(+0.2%p), 진보당 1.2%(+0.4%p), 기타 정당 2.5%(+0.3%p), 지지정당 없음 10.1%(+0.5%p), 잘 모름 1.2%(-0.5%p)로 조사됨.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찬반은 현 대통령 임기를 1년 단축하고, 4년 중임제로 개헌하는 것에 대해, 찬성이 과반수인 55.5%로, 반대 33.2%보다 22.3%p높았다.
잘 모름은 11.3%. 대부분 찬성이 더 높은 가운데, 남자, 40대, 50대, 광주전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지지층, 국정 부정평가층, 중도층, 진보층에서 특히 높았다. 70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 국정 긍정평가층은 반대가 다수였다.
정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당원이 주인인 당원 중심의 정당’ 22.7%, ‘국민 여론을 중시하는 대중 정당’ 64.9%로 국민여론 중시 대중정당 선호가 압도적.
잘 모름은 12.5%. 모든 계층에서 당원 중심 정당보다 대중 정당 선호가 크게 우세. 당원 중심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 30%대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 룰 선호도는 ‘당원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적용해야 한다’가 46.0%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당원투표 70%와 국민 여론조사 30%를 적용해야 한다’(25.3%), ‘현행대로 당원투표 100%를 적용해야 한다’(17.5%)의 순.
잘 모름은 11.3%.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국민 여론조사 30% 적용’이 38.7%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현행 당원투표 100%’(27.9%)와 ‘국민 여론조사 50%’(27.3%)가 비슷했음.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긍정평가가 27.8%(매우 잘함 13.7% + 대체로 잘함 14.0%)로 0.5%p 상승, 부정평가는 67.1%(대체로 잘못 13.0% + 매우 잘못 54.1%)로 2.4%p 하락해 지난주 상황 유지.
50대 이하는 평균보다 낮고, 60대 이상은 높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50%대였던 대구경북에서 2주 연속 하락해 30%대로 떨어졌다(-15.0%p).
본 여론조사는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가 6월 1일~2일 2일간 1,008명을 무선(100%) ARS 안심번호로 조사했으며 응답률 5.9% 신뢰도 95%, 오차범위 ±3.1%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