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금 시인

그 집 앞
문 상 금
누가 왔당
간
누가
왔당 간
무너진 돌담 너머로
넘실대는 푸른 바다
흰 파도 포말이
푸짐하게 놀당 감쩌
초가 납작 지붕마다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푸른 소금기
그대 서늘한 눈빛
그리움이 왈칵
머물당 감쩌
저작권자 © 서귀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 집 앞
문 상 금
누가 왔당
간
누가
왔당 간
무너진 돌담 너머로
넘실대는 푸른 바다
흰 파도 포말이
푸짐하게 놀당 감쩌
초가 납작 지붕마다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푸른 소금기
그대 서늘한 눈빛
그리움이 왈칵
머물당 감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