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회장 문상금)는 12일 오후 5시 (구)서귀포관광극장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는 이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계획을 수립했으며 모범회원 두 명에 대한 서귀포시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불리기도 하는 작가의 산책길은 서귀포시 구도심에 위치한 이중섭미술관-기당미술관-칠십리시공원-자구리해안-서복전시관-소암기념관에 이르는 총 4.9km의 탐방로를 말한다.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 문상금 회장은 "해마다 2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 및 이중섭거리 25주년을 맞이해 서귀포시가 전시기획과 문화사랑방 및 미술관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함은 물론이거니와 이중섭 문화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걸맞은 역량을 갖춘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의 자세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