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부적격한 인물
[여론조사 꽃]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부적격한 인물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7.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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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지지도, 전화면접조사 횡보, ARS조사 ‘국민의힘’ 하락하며 지난 주 상승분 반납, ‘더불어민주당’은 40%대로 반등(격차: 전화면접조사 7.5%p, ARS 조사 7.9%p). ‘조국혁신당’은 두 조사 모두 소폭 하락.
● 국정지지도: 대통령 국정지지율, 전화면접조사는 ‘긍정’ 평가 소폭 상승에도 10명 중 7명은 국정운영에 ‘부정적’.
ARS 조사, 지난 주 ‘긍정’ 평가 상승폭 빠르게 반납하며 30·40대 10명 중 8명 이상은 ‘부정적’.
●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된 한동훈 대표가 여당을 얼마나 잘 이끌 것이라 기대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잘할 것’이란 응답이 소폭 앞서고, ARS조사에서는 ‘잘 못할 것’이란 응답 우세(응답간 격차 CATI 4.8%p, ARS 14.3%p)
● 응답자의 과반 이상,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는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부적격한 인물’이라 판단. 부정적 판단이 압도적 우세를 보여.
● 두 조사 모두, 10명 중 6명 이상은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검찰 조사는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특혜’라고 생각.
● 응답자 10명 중 7명 정도 또는 이상, 최재영 목사가 전달한 선물에 대해 대통령 배우자측이 내놓은 해명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압도적 우세를 보여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꽃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는 전화면접조사 횡보, ARS조사 ‘국민의힘’ 하락하며 지난 주 상승분을 반납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0%대로 반등(격차: 전화면접조사 7.5%p, ARS 조사 7.9%p). ‘조국혁신당’은 두 조사 모두 소폭 하락했다.

대통령 국정지지율
대통령 국정지지율

대통령 국정지지율에서 전화면접조사는 ‘긍정’ 평가 소폭 상승에도 10명 중 7명은 국정운영에 ‘부정적’, ARS 조사는 지난 주 ‘긍정’ 평가 상승폭 빠르게 반납하며 30·40대 10명 중 8명 이상은 ‘부정적’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된 한동훈 대표가 여당을 얼마나 잘 이끌 것이라 기대하는지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된 한동훈 대표가 여당을 얼마나 잘 이끌 것이라 기대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화면접조사는 ‘잘할 것’이란 응답이 소폭 앞서고, ARS조사는 ‘잘 못할 것’이란 응답 우세(응답간 격차 CATI 4.8%p, ARS 14.3%p)

응답자의 과반 이상,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는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부적격한 인물’이라 판단.부정적 판단이 압도적 우세를 보여
응답자의 과반 이상,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는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부적격한 인물’이라 판단. 부정적 판단이 압도적 우세를 보여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여당은 행정역량을 갖춘 후보자라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법인카드 유용 논란 등을 근거로 부적격 인사라 주장하고 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전격한 인물이다’ 24.9% 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부적격한 인물이다’ 55.8%(격차 30.9%p), ARS조사 결과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전격한 인물이다’ 27.3% 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부적격한 인물이다’ 58.8%(격차 31.5%p)로 조사되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대해 ‘부적격한 인물’이라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 모두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전화면접조사는 대구·경북 포함),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부적격한 인물’이라고 응답했다.

전화면접조사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각각 79.0%, 95.8%로 ‘부적격한 인물’이라고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60.8%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적격한 인물’이라고 응답해 지지정당에 따라 상반된 답변을 내놓았다. 무당층도 ‘적격한 인물’ 11.9% 대 ‘부적격한 인물’ 46.0%로 응답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부적격한 인물’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층은 ‘적격’ 56.4% 대 ‘부적격’ 28.1%로 ‘적격한 인물’이라고 응답했지만, 중도층에서는 ‘적격’ 16.6% 대 ‘부적격’ 64.7%로 응답해 48.1%p의 격차로 ‘부적격한 인물’이라고 응답했다.

ARS조사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1.3%)과 조국혁신당 지지층(91.2%)은 10명 중 9명 이상이 ‘부적격한 인물’이라고 강력하게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69.7%가 ‘적격한 인물’이라고 맞섰다. 진보층은 10명 중 8명 이상이 ‘부적격’(83.8%)이라 응답했고, 보수층은 과반 이상이 ‘적격(52.1%)이라고 답했으나 ‘부적격’이라는 응답도 33.6%로 적지 않았다(격차 18.5%). 중도층에서는 ‘적격’ 26.3% 대 ‘부적격’ 60.8%로 응답해 이진숙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부적격한 인물’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격차34.5%p).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검찰 조사가 대통령 배우자가 지정한 장소에서 담당 검찰관의 핸드폰, 신분증이 제출된 상태로 진행되었고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검찰 조사가 대통령 배우자가 지정한 장소에서 담당 검찰관의 핸드폰, 신분증이 제출된 상태로 진행되었고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검찰 조사가 대통령 배우자가 지정한 장소에서 담당 검찰관의 핸드폰, 신분증이 제출된 상태로 진행됐고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두 조사 모두, 10명 중 6명 이상은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검찰 조사는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특혜’라고 생각했다.

최재영 목사가 전달한 선물에 대해, 대통령 배우자측은 샤넬 화장품은 포장만 뜯었고, 양주는 폐기했고, 책은 실수로 버렸으며, 디올백의 반환지시를 행정관이 깜빡했다고 해명했다. 이 해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최재영 목사가 전달한 선물에 대해, 대통령 배우자측은 샤넬 화장품은 포장만 뜯었고, 양주는 폐기했고, 책은 실수로 버렸으며, 디올백의 반환지시를
행정관이 깜빡했다고 해명했다. 이 해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최재영 목사가 전달한 선물에 대해, 대통령 배우자측은 샤넬 화장품은 포장만 뜯었고, 양주는 폐기했고, 책은 실수로 버렸으며, 디올백의 반환지시를 행정관이 깜빡했다고 해명했다. 이 해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신뢰한다’ 15.8% 대 ‘신뢰하지 않는다’ 77.7%(격차 61.9%p), ARS조사 결과 ‘신뢰한다’ 18.9% 대 ‘신뢰하지 않는다’ 69.2%(격차 50.3%p)로 조사돼 응답자 10명 중 7명 정도 또는 그 이상은 대통령 배우자측의 해명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지역,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전화면접조사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4.0%)과 조국혁신당 지지층(99.1%) 10명 중 9명 이상은 신뢰하지 않는다고 압도적으로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도 ‘신뢰’ 41.7% 대 ‘불신’ 48.1%로 응답해 대통령 배우자 측의 해명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앞섰다(격차 6.4%). 무당층은 ‘신뢰’ 4.4% 대 ‘불신’ 83.5%, 중도층은 ‘신뢰’ 10.8% 대 ‘불신’ 84.1%로 응답해 전화면접조사의 무당층과 중도층 10명 중 8명 이상은 최재영 목사가 전달한 선물에 대한 대통령 배우자측의 해명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ARS조사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각각 96.0%, 89.7%로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신뢰’ 45.6%, ‘불신’ 29.7%로 응답해 선물에 대한 대통령 배우자측의 해명을 ‘신뢰한다’고 답했다. 중도층은 ‘신뢰’ 16.5% 대 ‘불신’ 72.6%로 응답해 중도층 10명 중 7명 이상은 최재영 목사가 전달한 선물에 대해 대통령 배우자측이 내놓은 해명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여론조사꽃에서 CATI조사는 7월 26일~27일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1,003명을 CATI전화면접 조사했으며 신뢰도 95%, 오차범위 ±3.1% 응답률 12.4% [총 통화시도 8,077명]. ARS 조사는 7월 26일~27일 무선 RDD활용한 1,001명을 ARS조사했으며 응답률 2.3% [총 통화시도 43,310명]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여론조사꽃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flower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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