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차기 대권 주자, 이재명 한동훈 오세훈 조국 홍준표...순
[여론조사 꽃] 차기 대권 주자, 이재명 한동훈 오세훈 조국 홍준표...순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8.12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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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지지도, 전화면접조사 횡보, ARS조사는 ‘국민의힘’ 하락하며 양당 격차 모두 두 자릿수로 (양당간 격차: 전화면접조사 10.1%p, ARS 조사 12.3%p).
‘조국혁신당’은 두 조사 모두 소폭 상승하며 다시 두 자릿수 지지율로 복귀
● 국정지지도: 대통령 국정지지율, 전화면접조사 10명 중 7명 이상, ARS조사 10명 중 6명 이상이 국정운영에 부정적, 두 조사 모두 극부정층 소폭 상승세 보여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적합한 인물: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과반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 우세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적합한 인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1위 ‘김민석’, 2위 ‘정봉주’, 3위권부터는 치열한 경쟁 중
● 차기 대권 주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이재명’, ‘한동훈’순 (1위 ‘이재명’과 2위 ‘한동훈’과의 격차: 전화면접조사 18.2%p, ARS조사 21.3%p)
● 응답자 절반 가까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보다 우위에 있다고 느껴.
● 윤 대통령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주장했던 김형석씨를 독립기념관 관장으로 임명한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0명 중 1~2명 뿐.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압도적.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꽃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는 전화면접조사 횡보, ARS조사는 ‘국민의힘’ 하락하며 양당 격차 모두 두 자릿수로 (양당간 격차: 전화면접조사 10.1%p, ARS 조사 12.3%p).

조국혁신당은 두 조사 모두 소폭 상승하며 다시 두 자릿수 지지율로 복귀했다.

대통령 국정지지율
대통령 국정지지율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전화면접조사 10명 중 7명 이상, ARS조사 10명 중 6명 이상이

국정운영에 부정적, 두 조사 모두 극부정층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누구를 지지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누구를 지지할지?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과반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 우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지지정당이 없다고 대답한 층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누구를 지지할지 다시 한번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이재명’ 57.8% 대 ‘김두관’ 2.7% 대 ‘김지수’ 0.9% 대 ‘없다’ 36.1% 대 ‘모름’ 2.5%로 집계돼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이재명’ 후보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없음과 모름·무응답을 제외한 결과(n=339)는 ‘이재명’ 94.1% 대 ‘김두관’ 4.4% 대 ‘김지수’ 1.5%로 조사되어 ‘이재명’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로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에 진행한 ARS조사 결과 ‘이재명’ 83.7% vs ‘김두관’ 5.5% vs ‘김지수’ 1.0% vs ‘없다’ 6.6% vs ‘모름’ 3.2%으로 집계되어 ‘이재명’ 후보를 당대표로 지지한다는 응답이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

없음과 모름·무응답을 제외한 결과(n=434)는 ‘이재명’ 92.8% 대 ‘김두관’ 6.1% 대 ‘김지수’ 1.1%로 집계되어 10명 중 9명 이상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누구를 지지할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누구를 지지할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1위 ‘김민석’, 2위 ‘정봉주’, 3위권부터는 치열한 경쟁 중>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지지정당이 없다고 대답한 층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누구를 지지할지 다시 한번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김민석’ 19.7% 대 ‘정봉주’ 17.7% 대 ‘한준호’ 12.3% 대 ‘이언주’ 11.3% 대 ‘전현희’ 10.2% 대 ‘김병주’ 9.5% 대 ‘강선우’ 4.8% 대 ‘민형배’ 4.5% 대 ‘없다’ 44.3% 대 ‘잘 모름’ 7.7%로 나타났다.

없음과 잘모름, 무응답을 제외한 결과에서는(n=266) ‘김민석’ 41.0% 대 ‘정봉주’ 36.7% 대 ‘한준호’ 25.6% 대 ‘이언주’ 23.5% 대 ‘전현희’ 21.2% 대 ‘김병주’ 19.8% 대 ‘강선우’ 10.0% 대 ‘민형배’ 9.3%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 7월 19일~20일에 진행한 조사에서 하위권이었던 ‘한준호’ 후보가 단숨에 3위까지 올라왔으며 ‘김병주’ 후보는 6위로 밀려났다. 현재 1위인 ‘김민석’ 후보와 2위인 ‘정봉주’ 후보는 안정권으로 보이지만, 3위부터는 1%p대 차이의 치열한 싸움 중으로 누가 안정권으로 들어올지 전혀 예측하기 어렵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을 대상으로 같은 시기에 진행한 ARS조사 결과 ‘김민석’ 34.3% 대 ‘정봉주’ 31.4% 대 ‘김병주’ 29.2% 대 ‘한준호’ 21.2% 대 ‘이언주’ 18.4% 대 ‘전현희’ 11.9% 대 ‘강선우’ 11.9% 대 ‘민형배’ 10.6% 대 ‘없음’ 7.2% 대 ‘잘 모름’ 4.8%로 나타났다.

없음과 모름, 무응답을 제외한 결과에서는 (n=421) ‘김민석’ 39.0% vs ‘정봉주’ 35.8% vs ‘김병주’ 33.2% vs ‘한준호’ 24.2% vs ‘이언주’ 21.0% vs ‘전현희’ 13.6% vs ‘강선우’ 13.5% vs ‘민형배’ 12.0% 순으로 집계되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와 달리 ‘김병주’ 후보가 강세를 보이며 3위에 올라섰고 1,2위를 다투는 ‘김민석’, ‘정봉주’ 후보와 함께 삼파전을 벌였다.

차기 대권 주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차기 대권 주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차기 대권 주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이재명’, ‘한동훈’순>

(1위 ‘이재명’과 2위 ‘한동훈’과의 격차: 전화면접조사 18.2%p, ARS조사 21.3%p)

차기 대권 주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36.1%를 획득해 2위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17.9%)와 18.2%p의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오세훈 서울시장’ 5.2%,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5.1%, ‘홍준표 대구시장’ 4.7%,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3.1%, ‘김동연 경기지사’ 1.9%,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1.7%, 그 외 다른 인물 1.1% 순이었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 ‘이재명’이 차기 대권주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응답했다. 대구·경북은 15.5%p 격차로 ‘한동훈’이 차기 대권주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응답했고(‘한동훈’ 28.9% 대 ‘이재명’ 13.4%), 70세 이상은 ‘한동훈’ 39.4% 대 ‘이재명’ 23.1%로 ‘한동훈’이 적합한 인물이라고 했다(격차 16.3%p).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각각 73.4%, 48.5%로 ‘이재명’이 가장 적합하다고 선택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57.4%가 ‘한동훈’을 꼽았다.

직업군별로 자영업, 화이트칼라, 블루칼라, 전업주부 모두 ‘이재명’이 차기 대권 주자로 가장 적합하다고 답변했다. 중도층은 ‘이재명’ 35.9% 대 ‘한동훈’ 15.7% 대 ‘조국’ 6.5% 대 ‘오세훈’ 4.3% 대 ‘홍준표’ 4.1% 대 ‘이준석’ 3.3% 대 ‘김동연’ 2.4% 대 ‘안철수’ 2.3% 순으로 차기 대권주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응답했다.

같은 시기에 진행한 ARS 조사 결과 45.5%의 지지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대표’가 차기 대권 주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응답을 받았고 24.2%를 얻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격차는 21.3%p다.

그 뒤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7.0%, ‘오세훈 서울시장’ 4.2%,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4.1%, ‘그 외 다른 인물’ 3.8%, ‘홍준표 대구시장’ 2.5%, ‘김동연 경기지사’ 1.9%,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1.8% 순이었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이재명’을 차기 대권주자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답했다. 대구·경북은 6.7%p의 격차로 ‘한동훈’을 택했고(‘한동훈’ 33.0% 대 ‘이재명’ 26.3%), 70세 이상은 25.7%p의 격차로 ‘한동훈’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응답했다(‘한동훈’ 49.6% 대 ‘이재명’ 23.9%).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각각 85.4%, 50.4%로 ‘이재명’을 가장 적합하다고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69.3%가 ‘한동훈’을 꼽았다.

직업군별로 자영업, 화이트칼라, 블루칼라에서 ‘이재명’이 차기 대권 주자로 가장 적합하다고 선택했고 전업주부는 4.1%p 격차로 팽팽했다. 중도층은 ‘이재명’ 45.0% 대 ‘한동훈’ 22.9% 대 ‘조국’ 7.2% 대 ‘이준석’ 5.4% 대 ‘오세훈’ 3.8 % 대 ‘김동연’ 2.9% 대 ‘홍준표’ 2.7% 대 ‘안철수’ 0.7% 순으로 응답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관계에 대하여 누가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관계에 대하여
누가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두 조사 모두, 응답자 절반 가까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보다 우위에 있다고 느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관계에 대해 누가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더 우위에 있다’ 48.7% 대 ‘동등한 관계에 있다’ 25.0% 대 ‘한동훈 대표가 더 우위에 있다’ 12.5%로 집계됐고, ARS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더 우위에 있다’ 48.1% 대 ‘동등한 관계에 있다’ 17.7% 대 ‘한동훈 대표가 더 우위에 있다’ 15.0%로 조사되어 두 조사 모두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더 우위에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 모두 모든 권역, 30대 이상 모든 연령대(전화면접조사는 18~29세 포함), 남녀 모두 ‘윤석열 대통령이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다. 지지하는 정당과 이념 성향에 상관없이 모두 ‘윤석열 대통령이 더 우위에 있다’는데 공감한다고 밝혔다.

김형석씨를 독립기념관 관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김형석씨를 독립기념관 관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윤 대통령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주장했던 김형석씨를 독립기념관 관장으로 임명한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0명 중 1~2명 뿐.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압도적>

윤 대통령은 독립기념관 관장으로 1945년 8월 15일은 광복절이 아니고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군사관학교에 두면 안 된다고 주장했던 김형석씨를 임명했다. 김형석씨를 독립기념관 관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적절하다’ 12.2% 대 ‘적절하지 않다’ 74.5%, ARS조사 결과 ‘적절하다’ 18.8% 대 ‘적절하지 않다’ 68.3%로 집계되어 10명 중 6~7명은 윤 대통령이 김형석씨를 독립기념관 관장으로 임명한 것은 ‘적절치 않다’고 응답했다. 두 조사 모두 모든 권역,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적절하지 않은 임명’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화면접조사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4.9%)과 조국혁신당 지지층(96.4%)은 김형석씨의 독립기념관 관장 임명은 ‘적절치 않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지지층도 ‘적절’ 33.9% 대 ‘부적절’ 41.6%로 응답해 지지하는 정당과 상관없이 ‘적절하지 않은 임명’이라고 답했고, 무당층 10명 중 7명 정도(‘적절’ 7.1% 대 ‘부적절’ 69.5%), 진보·중도·보수층 등 이념성향과도 상관없이 모두 한목소리로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중도층은 ‘적절’ 9.2% 대 ‘부적절’ 80.0%로 응답해 윤대통령의 결정에 부정적인 응답을 했다.

ARS조사도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각각 96.4%, 92.2%로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적절’ 50.4%, ‘부적절’ 20.3%로 응답해 윤 대통령이 김형석씨를 임명한 것은 적절한 임명이라고 답해 다른 정당 지지층과 다른 결을 보였다. 보수층은 ‘적절하다’는 응답이 소폭 앞섰고(보수층 ‘적절’ 42.2%, ‘부적절’ 38.4%, 격차 3.8%p). 중도층은 ‘적절’ 16.3% 대 ‘부적절’ 74.5%로 응답해 중도층 10명 중 7명 이상은 윤 대통령이 김형석씨를 임명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여론조사꽃에서 CATI조사는 8월 9일~10일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1,009명을 CATI전화면접 조사했으며 신뢰도 95%, 오차범위 ±3.1% 응답률 12.9% [총 통화시도 8,299명]. ARS 조사는 8월 9일~10일 무선 RDD활용한 1,003명을 ARS조사했으며 응답률 2.1% [총 통화시도 48,912명]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여론조사꽃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flower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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