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에 찬성
[여론조사꽃]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에 찬성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11.13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당지지도: 두 조사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으로 양당 격차 한 자리수로 줄어(전화면접조사 격차 9.9%p, ARS 격차 9.9%p),
● 국정지지도: 대통령 국정지지율, 전화면접조사 횡보에도 무당층 중도층 ‘부정’평가 70%대 넘어(‘부정’평가 무당층 71.3%, 중도층 74.6%), ARS ‘긍정’평가 상승, ‘부정’평가 하락으로 ‘긍·부정’ 격차는 크게 줄어(격차: 22.0%p)
● 10명 중 6명, 고양・구리・광명・하남 등 서울 인접 지자체를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안에 ‘부정적’
● 10명 중 4~5명 정도, 두 조사 모두 10%p 이상의 격차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에 찬성
● 10명 중 5명 이상, 법조계 권력 횡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섭 검사의 탄핵에 찬성
[평일 총선 지표조사 / 수・목요일 조사]
● 서울 종로구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차기 총선 후보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1.6%로 가장 높고 그 뒤를 곽상언 지역위원장과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이 뒤쫓아 (격차 각각8.7%p, 9.1%p)
● 국민의힘 최재형과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곽상언이 34.8%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나 (국민의힘 최재형 29.5%로 격차 5.3%p)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현희는 국민의힘 최재형과의 가상대결에서 무승부
●해당 조사 더불어민주당 후보-한동훈 가상대결(D, E, F)
곽상언-한동훈(32.4%-35.4%), 전현희-한동훈(31.3%-34.4%),
이낙연-한동훈(27.7%-31.6%)
●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60.9%로 가상대결에서 압승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조사 가상대결(정원오-진수희) 문항 국민의힘 진수희 18.3% 격차 42.6%p) 더불어민주당 임종석은 12.5%p의 격차로 승리 (더불어민주당 임종석 35.4% 대 국민의힘 진수희 22.9%)
두 조사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으로 양당 격차 한 자리수로 줄어(전화면접조사 격차 9.9%p, ARS 격차 9.9%p),
두 조사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으로 양당 격차 한 자리수로 줄어
(전화면접조사 격차 9.9%p, ARS 격차 9.9%p),

여론조사꽃이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4%p 상승한 44.8%, 국민의힘은 2.2%p 상승한 34.9%로 양당 지지율 격차는 9.9%p로 나타났으며 무당층은 0.4%p 하락한 16.9%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과 PK지역에서 하락했으나 충청권 7.5%p, 호남권 5.4%p, TK 지역에서 6.0%p 상승하며 보합세로 마무리했다. 국민의힘은 TK지역과 강원·제주지역에서 하락했지만, 수도권과 충청권이 상승하며 2.2%p 상승으로 마감했다. 국민의힘 우세지역은 여전히 TK지역 한곳이지만, 지난 주 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이었던 PK지역은 이번 주 더불어민주당이 하락하며 국민의힘과 팽팽하게 그 세를 나누었다.

연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18~29세와 50대가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0대 이하와 60대가 상승했다. 무당층의 비율이 우세한 18~29세는 무당층 7.0%p가 양당으로 지지율이 이동하며 지난 주 13.1%p의 격차로 앞섰던 무당층(35.5%)과 더불어민주당(33.9%)이 1.6%p의 격차로 팽팽해졌고 그 뒤를 국민의힘(24.7%)이 따랐다(18~29세 : 무당층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30대는 지난 주 무당층에 5.6%p 밀렸던 국민의힘이 지지율 상승으로 지지세를 회복하며 1.0%p의 격차로 무당층과 박빙이다(30대 : 더불어민주당 45.8% > 국민의힘 26.4% > 무당층 25.4%). 40·50대는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무당층이고,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 더불어민주당 > 무당층이다.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 2.5%p, 국민의힘은 0.8%p 상승하며 25.5%p의 격차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하다(더불어민주당 51.5% 대 국민의힘 26.0%).

같은 기간동안 진행한 ARS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주보다 4.5%p 하락한 49.4% 국민의힘은 4.1%p 상승한 39.5%로 양당 격차는 9.9%p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 상승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하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국민의힘은 서울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상승하며 상승기류를 탔다. 하지만 이러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우세지역은 TK지역 한 곳이다. 지난 주 양당 지지율이 팽팽했던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보다 더 올라 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으로 기울었기 때문이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이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하락했지만 50대 이하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하고 60대 이상에선 국민의힘이 우세하다. 조사 이래 가장 큰 양당 격차(33.6%p)를 보였던 중도층은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1.4%p 하락, 국민의힘이 7.1%p 상승하며 격차가 15.1%p로 크게 줄었다(더불어민주당 51.0% 대 국민의힘 35.9%).

대통령 국정지지율, 전화면접조사 횡보에도 무당층 중도층 ‘부정’평가 70%대 넘어(‘부정’평가 무당층 71.3%, 중도층 74.6%),ARS ‘긍정’평가 상승, ‘부정’평가 하락으로 ‘긍·부정’ 격차는 크게 줄어(격차: 22.0%p)
대통령 국정지지율, 전화면접조사 횡보에도 무당층 중도층 ‘부정’평가 70%대 넘어
(‘부정’평가 무당층 71.3%, 중도층 74.6%),ARS ‘긍정’평가 상승,
‘부정’평가 하락으로 ‘긍·부정’ 격차는 크게 줄어(격차: 22.0%p)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조사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전화면접 조사 기준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5%p 오른 35.2%, ‘부정’평가는 0.1%p 내린 63.8%로 집계됐다. ‘긍·부정’격차는 지난 주에 비해 1.6%p 줄어든 28.6%p로 조사됐고 ‘긍정’평가가 35%대를 넘어섰지만 전반적으로는 횡보세를 보였다. 서울과 강원·제주지역이 5%p대의 ‘긍정’평가 상승, ‘부정’평가 하락으로 크게 움직였지만 전체적인 지지율에 크게 영향을 주진 못했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긍정’평가 우세지역은 TK지역이고, 그 외의 지역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30·40대와 6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는 상승하고, ‘부정’평가는 하락하며 지난 주 60대 이하 ‘부정’평가 우세에서 60대 이상은 ‘긍정’평가 우세로 변했다. 무당층은 ‘긍·부정’평가가 모두 상승하며 ‘긍정’ 23.8% 대 ‘부정’ 71.3%로 조사됐고, 중도층은 지난 조사와 큰 변화없이 ‘긍정’ 24.7% 대 ‘부정’ 74.6%를 기록하며 무당층과 중도층 모두 ‘부정’평가가 70%대를 넘겼다

같은 시기에 진행한 ARS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4.4%P 상승한 38.5%, ‘부정’평가는 4.2%P 하락한 60.5%로 집계됐다. 충청권과 강원·제주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긍정’평가가 올랐고 지난 주 20%대로 내려간 경인권의 ‘긍정’평가가 10.0%p 상승하며 30%대 후반으로 진입했다(경인권: ‘긍정’평가 38.1% 대 ‘부정’평가 60.9%). TK지역, PK지역의 ‘긍정’평가도 올라 지난 주 1.8%p의 ‘긍·부정’평가 초박빙을 보였던 TK지역도 ‘긍정’평가 우세로 변했다. 이로써 TK지역은 ‘긍정’평가가 우세하고, 그 외의 지역은 모두 ‘부정’평가 우세 지역이다.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하며 지난 주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의 ‘부정’평가 우세에서 60대 이상은 ‘긍정’평가 우세로 변했다. 중도층에서도 ‘긍정’평가 12.4%p 상승, ‘부정’평가 11.9%p 하락하며 ‘긍정’평가가 30%대로 올라서고 ‘부정’평가가 60%대로 내려오는데 성공했다(중도층: 긍정 평가 38.6% 대 부정평가 61.1%).

10명 중 6명, 고양・구리・광명・하남 등 서울 인접 지자체를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안에 ‘부정적’
10명 중 6명, 고양・구리・광명・하남 등 서울 인접 지자체를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안에 ‘부정적’

김포시를 비롯해, 고양·구리·광명·하남 등 서울 인접 지자체를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안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다. 전화면접조사결과 ‘긍정적’ 32.5% 대 ‘부정적 60.4%, ARS 조사결과 ’긍정적‘ 32.8% 대 ’부정적‘ 61.9%로 응답되어 두 조사 모두 10명 중 6명은 메가시티 서울 구상안에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 조사 모두 TK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메가시티 서울 구상안에 ‘부정적’인 평가가 앞섰다. ‘긍정적’인 평가는 전화면접조사의 TK지역과 70세 이상 뿐이고, ARS 조사의 TK지역 및 70세 이상도 ‘긍·부정’ 입장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두 조사 모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중도층은 메가시티 서울 구상안에 ‘부정적’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전화면접 조사 중도층: 긍정적 24.7% 대 부정적 72.0%, ARS 중도층: 긍정적 34.4% 대 부정적 62.9%).

10명 중 4~5명 정도, 두 조사 모두 10%p 이상의 격차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에 찬성
10명 중 4~5명 정도, 두 조사 모두 10%p 이상의 격차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에 찬성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에 대해 전화면접조사결과 ‘찬성’ 47.1% 대 ‘반대’ 35.7%로 조사되어 ‘탄핵에 찬성’하는 의견이 11.4%p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강원·제주지역은 ‘찬·반’의견이 팽팽하고, TK지역은 ‘탄핵 반대’응답이 5.4%p 높았지만, 그 외의 지역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면접조사에서 찬·반응답이 팽팽했던 서울지역이 ARS 조사에서는 ‘탄핵 찬성’ 56.7% 대 ‘탄핵 반대’ 37.5%로 19.2%p의 큰 차이로 ‘이동관 탄핵에 찬성’했고, ‘찬·반’응답이 1%p대의 박빙으로 나타난 TK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조사 모두 50대 이하, 남·녀 모두에서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앞섰다. ‘탄핵에 반대’하는 의견은 60대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중도층은 모두 ‘이동관 방송위원장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전화면접조사 중도층: 찬성 53.6% 대 반대 31.9%, ARS 중도층: 찬성 56.3% 대 반대 37.9%).

10명 중 5명 이상, 법조계 권력 횡포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섭 검사의 탄핵에 찬성

이재명 대표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이정섭 수원지검 차장검사는 리조트 접대, 처갓집 가사 도우미의 범죄경력 조회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이정섭 검사 탄핵에 대해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탄핵을 찬성한다’ 56.6% 대 ‘반대한다’ 31.7%, ARS 조사 결과 ‘찬성한다’ 55.2% 대 ‘반대한다’ 37.6%로 조사되어 두 조사 모두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이정섭 검사의 탄핵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이정섭 검사의 탄핵에 찬성’하는 응답이 높았고 70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만 ‘반대’응답이 우세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은 이정섭 검사의 탄핵에 압도적으로 높은 ‘찬성’응답을 내놓았다. 중도층 역시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전화면접조사 중도층: ‘찬성’ 64.7% 대 ‘반대’ 26.8%, ARS 중도층: 찬성 55.4% 대 반대 39.3%).

본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11월 8일 - 9일, 11월 10일 - 11일 진행한 정례여론조사로 1,020명이 ARS조사(RDD)와  1,001명 CATI전화 면접조사(안심번호)를 이용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0.7% [총 통화시도 5,36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본 조사는 여론조사 꽃이 11월 8일 - 9일, 11월 10일 - 11일  등록번호 11728(서울시 종로구), 11729(서울시 중구성동구갑 선거구) 진행한 정례여론조사이다.

서귀포방송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서귀포방송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