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문학상, 수준이하?
제주4.3평화문학상, 수준이하?
  • 장수익
  • 승인 2019.06.24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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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희시인, 현기영 위원장을 모국어 오류로 고발 국민청원
제주4.3평화재단, 신태희시인을 명예훼손으로 내용증명 보내

제주4.3평화문학상의 시 부문에 여러번 응모했던 신태희 시인은 16일 현기영 소설가를 고발하는 내용의 국민청원을 신청했다.

신태희 작가는 잃어버린 마을의 지명오류는 4.3역사표기 오류와 모국어 오류로 김영란법의 부정청탁금지법에 해당된다고 주장하면서 현기영 선생이 4.3 영령들의 피를 모독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에 대해 현기영 위원장은 최근 분당에서 신태희 작가를 만난 자리에서 “제주4.3평화재단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내용증명을 보냈는데 받아보지 않았느냐?”라고 물었지만 신태희 시인은 “아직 받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다음은 신태희 시인이 현기영 소설가를 고발하는 국민청원 전문

4.3 영령들의 피를 모독하는 현선생의 비리를 고발합니다.

양조훈 재단이사장은 '순이삼촌'으로 유명한 4.3 작가인 현기영을 문학상 운영위원장으로 위촉했습니다.

한국작가회의 소속인 5명의 예심 심사위원과 3명의 본심 심사위원과 운영위원회와 운영위원장이 심사에 책임이 있는 자들입니다.

시, 소설, 논픽션 분야에서 유일한 수상자는 제주 출신의 김병심이고 수상한 시는 '눈 살 때의 일'입니다.

상금은 시 한 편에 2000만원입니다. 이 시 속에는 두 개의 오류가 있는데,

(1)잃어버린 마을의 지명오류는 4.3역사표기오류입니다.

4.3 때 잃어버린 마을은 제주도 전역에 108개입니다.

'눈 살 때의 일' 속에 나열된 잃어버린 마을의 지명은 24개입니다.

그 시 속에 나오는 '한경면 금악리'는 틀린 지명입니다. '한림면 금악리'가 맞습니다.

'한림면 금악리'는 한라산 쪽에 가깝고 돈사밀집지역으로 분뇨냄새가 들끓는 동네입니다.

한경면은 바닷가 쪽에 가깝습니다. 한경면은 제주에서 귀한 논농사 지역입니다.

(2) 모국어 오류입니다.

현기영 소설가를 찬양하는 싯구에서 '깨어진 쪽박이란 뜻인 함박동'입니다. 함박동이라는 지명은 우리나라 곳곳에서 보여지는데 지형이 우묵하게 파여있는 동네의 이름을 함박동이라 붙였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바로 '뜻인'이라고 쓴 부분입니다. 쪽박은 함박이 아닙니다.

이러함에도 본인들의 난처한 입장만 나열하며 오류심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 최종심에 김병심과 나란히 올랐던, 시를 쓰고 있는 신태희입니다.

제주도 문학인들은 오류를 짚어낸 저를 마녀사냥 하고 있습니다.

전국과 해외, 기성과 신인 가릴 것 없이 응모할 수 있다며 광고를 합니다.

200명이 응모했고 응모시 총 2031편을 제치고 뽑힌 시에 4.3 역사표기오류가 있습니다.

현기영은 오히려 저에게 죄를 물었습니다. 저 때문에 4.3 평화문학상에 흠집이 갔다면서요.

그 정도 오류는 덮고 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시는 과학이 아니니 넉넉하게 봐주자고 하시면서요.

이번 제 7회 4.3 평화문학상의 소설과 논픽션의 심사평은 이러합니다.

장점이 흠결을 덮지 못하여 뽑지 않았다고요.

유독 제주 출신인 김병심의 시에서만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하는 심사의 잣대를 들이댑니다.

더군다나 김병심의 시 속에는 운영위원장인 현기영을 찬양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깨어진 쪽박이란 뜻인 함박동, 성공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던 그곳에서 태어나 삼촌들의 이야기를 쓸 수 밖에 없던 소설가' 가 바로 현기영입니다. 또한 현기영의 '순이삼촌'을 떠올릴 수 밖에 없는 문구입니다.

김영란법 부정청탁금지법에 해당된다고 보여집니다.

현기영은 대놓고 운영위원장인 본인 자신을 찬양하는 내용의 싯구를 보고 뽑아주는 미필적 고의를 자행했습니다.

완장 차고 썩어가는 4.3작가라는 현기영을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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