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문학상의 권위실추,명예훼손할 경우 법적조치
제주4·3문학상의 권위실추,명예훼손할 경우 법적조치
  • 서귀포방송
  • 승인 2019.07.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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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현기영),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
청와대에 국민청원한 신태희시인에게 내용증명 보내
제주4·3평화문학상운영위원회와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6월 16일 신태희시인이 청와대에 국민청원한 제7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부문 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주4·3평화문학상운영위원회와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6월 25일 신태희시인이 청와대에 국민청원한 제7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부문 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주4·3평화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현기영)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지난달 16일 신태희시인이 청와대에 국민청원한 제7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부문 심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주4·3평화문학상운영위원회는 최근 신태희 시인이 제기한 지명오류와 모국어오류에 대한 입장의 내용증명을 우편으로 신태희 시인에게 보냈다.

위원회의 입장문에 따르면 시부문 수상작의 지명 오류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오기임을 인정했다.

또한 “‘깨어진 쪽박이란 뜻인 함박동’은 시인의 시적 표현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문학은 과학성·사실성 보다는 예술성을 요구한다. 사전에 행정지명 오기를 파악치 못한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 오기가 당선작품이 지니는 문학적 본질이나 작품 전체의 흐름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본심사위원의 의견도 존중한다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문학작품에 대한 해석과 평가는 자신의 문학관에 따라 달리 할 수 있기 때문에, 신태희 시인이 4·3문학상 심사의 불공정을 제기하며 4·3문학상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된다면, 제주4·3평화문학상운영위원회와 제주4·3평화재단은 법적 조치로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29일 제주시 구좌읍의 동녘도서관에서 김병심 시인이 제주서정과 시쓰기 과정에서 신변의 위험을 느낀다고 신태희 시인을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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