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덩어리 제주감귤농협
애물덩어리 제주감귤농협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2.11.2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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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감귤농협지회는 지난 14일부터 아침 출근시간에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노사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준법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감귤농협노조는 지난 14일부터 아침 출근시간에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노사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준법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에서 감귤농사를 짓는 1만 1천여 조합원과 2백여 감귤농협 직원들로 구성된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이 경영부실과 노사간 갈등 등으로 인해 쉽게 해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다.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감귤농협지회는 지난 14일부터 아침 출근시간에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노사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준법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노조는 제주감귤농협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오는 28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감귤농협은 위미지점과 조천지점의 신용사업 진출을 둘러싸고 농협중앙회와의 1심 재판에서 패소함에 따라 책임소재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노조는 감협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제사업장의 신용사업 무산에 대해 조합장은 사죄하고 기획 추진했던 경영진은 책임지며 상임이사는 자리에 더 이상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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