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광주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센터장 홍성구)는 15일 제주의 화산송이를 원료로 회장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송이산업을 방문했다.
수출기업지원센터는 원산지 증명, 제조원 표시 등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수출입기업지원센터 홍성구 센터장은 "특히 해외통관시 상대국 수입업자가 관세혜택 받을수 있는 제도와 이를 신청하는 절차를 컨설팅했다. 예를 들면 한국화장품을 수입하는 상대국 바이어가 자국에 내야하는 수입관세가 통상 20% 정도이다. 이를 면세받을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컨설팅했는데 이렇게 되면 상대국 바이어는 비용절감이 되어 보다 제주화장품 수출이 용이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이산업 박광열 대표는 "보통 광주에서 제주로 오는 상급기관들은 제주업체의 문제점이나 위반지도로 대부분 오는데, 이번 경우는 반대로 수출기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기 위해 방문해줘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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