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명소 탐방] 서귀포시 쇠소깍
[제주관광 명소 탐방] 서귀포시 쇠소깍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8.23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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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나룻배 체험 즐기고, 아름다운 자연 비경 즐기고"
-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흘러 바다와 만나는 하구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제주 서귀포시 관광명소 '전통 나룻배 체험(테우체험)과 아름다운 비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쇠소깍"에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서의 지친몸을 힐링하면서 체험도 즐기고, 아름다운 제주 검은모래위를 걷고 비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추천한다.

쇠소깍은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이 제주 외돌개,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를 가리키며, 이곳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해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제주도 방언이다.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뛰어난 비경을 가진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쇠소깍은 제주 한라산 백록담에서 자연 용천수가 넘쳐 흘러내려 바다로 이어주는 물줄기를 이어주는 곳이기도 하다.

한라산 백록담에서 쇠소깍까지 이어주는 하천을 효돈천이라하여 문화재청으로 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어 자연경관 등이 보호를 되고 있는 곳이다.

쇠소깍 바다 물빛이 에메랄드 같이 아주 진한파란 물빛으로 아름답고 깨끗하다.

이 곳 쇠소깍은 전통 나룻배 체험과 테우체험을 할수 있는 매표소가 두군데이다

아랫쪽에 있는 한 곳은 이곳 주민이 운영하는 곳으로 그전 바다 밑을 한눈에 볼수 있었던 카악을 운영하다가 문화재청에서 승선자의 안전을 고려해 전통 나룻배로 운영할것을 고지받고 전통 나룻배를 운영하는 곳이고, 위쪽 한 곳은 하효마을회에서 운영하며 나룻배와 테우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쇠소깍 바다 물빛이 에메랄드 같이 아주 진한파란 물빛으로 아름답고 깨끗하고, 주변계곡의 풍경과 제주 용천수와 바닷물이 교차하는 바다가 근접해 있어 쇠소깍의 비경을 더 한층 빛나게 한다.

전통 나룻배나 테우체험은 1인 이용료 1만원을 내고 쇠소깍 상하류 약 8백여미터 구간을 왕복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은 약 30여분이다.

자연 용천수와 바닷물이 교차하는 쇠소깍 전경 (사진_김연화 기자)

전통 나룻배 체험자들은 대부분에 연인들과 가족단위로 많이들 찾고 있고, 저마다 요즘같이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고 건물내에서 만 생활을 하다가 이곳에서 맑은 공기와 맑은 바닷 물빛을 보니 세상 다가진것 같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신비로운 곳이다.

테우체험을 하는 관광객들이 테우에 승선해 있다 (사진_김연화 기자)

쇠소깍 주변에는 하효항 포구와 검은모래사장, 걷기좋은 데크길도 잘 형성되어 있고, 제주올레길 6코스로 효돈천에서 해안경관을 따라 걷다보면 제주에서의 좋은 추억을 간직할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최고이다.

쇠소깍에서 제주를 찾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전통 나룻배 체험관광을 즐기고 있는 현장사진 (사진_김연화 기자)

그 밖에 쇠소깍 주변 검은모래위를 맨발로 걷기, 깡통열차를 타고 하효항 포구 주변 등을 돌면서 제주바다에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것은 덤이다.

소박하면서도 작은 공간이지만 제주에서의 추억과 힐링으로 삶의 충전을 위해서라면 이 곳 쇠소깍 전통 나룻배(테우체험)체험과 함께 비경을 즐기는 것은 어떤가 쉽다.

연인들이 전통 나룻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_김연화 기자)
쇠소깍에서 제주를 찾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전통 나룻배 체험관광을 즐기고 있는 현장사진 (사진_김연화 기자)
쇠소깍 체함현장으로 가는 진입로에서 저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사진_김연화 기자)
쇠소깍 체함현장으로 가는 진입로에서
저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사진_김연화 기자)
나룻배와 테우체험을 위해 승선 선착장 사진 (사진_김연화 기자)
나룻배와 테우체험을 위해 승선 선착장 사진 (사진_김연화 기자)

 

쇠소깍 하류지역 용천수와 바닷물이 교차하는 해안 풍경 (사진_김연화 기자)
쇠소깍 하류지역 용천수와 바닷물이 교차하는 해안 풍경 (사진_김연화 기자)

 

쇠소깍 하류 검은모래위를 연인들이 걷고 있다 (사진_김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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