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 동안 “서귀포시를 위해 한일이 무엇이며, 과연 누구를 위해 일을 했는지"
지난 8년 동안 “서귀포시를 위해 한일이 무엇이며, 과연 누구를 위해 일을 했는지"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2.29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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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국회의원 “자질과 능력”은 이미 검증 받아
제2공항에 대한 “오락가락 태도”만 봐도 자격 없어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성곤 의원에 대해 자질과 능력을 거론했다.

고기철 예비후보에 따르면, 위성곤 예비후보는 “8년의 의정활동으로 서귀포시민들에게 이미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았다”고 보아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26일 도내 언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서귀포시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3선에 도전하며, 경험과 역량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주장은 “오로지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을 위한 주장이며” 서귀포시민들의 “새로운 인물로 서귀포시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는 열망에 상처를 주는 발언”이다.

우리는 위 예비후보가 지난 8년 동안 “서귀포시를 위해 한일이 무엇이며, 과연 누구를 위하여 일을 했는지”를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정치적 철학도 소신도 없이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쌓는 일”로 “허송세월을 보낸 것”도 우리는 더욱 잘 알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를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주장”하는 위성곤 에비후보의 제2공항에 대한 그동안의 입장과 태도는 이를 증명하고도 남는 게 사실이다.

오로지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을 위해 “제2공항의 조속한 착공을 바라는 대다수 서귀포시민의 열망을 외면한 채, 찬성에서 반대로, 묵묵부답으로 일관 하다가 제2공항 건설 찬성 여론에 슬그머니 편승하여 찬성 입장을 보인 것”만을 봐도, 그의 “정치적 능력과 자질을 의심하고도 남음”이 있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우리는 더 이상 자신만을 위한 정치를 했고, 앞으로도 할 다선의원은 원치 않는다. 이제는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서귀포시를 만들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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