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서귀포를 체류형 야간관광 특화 도시로
위성곤, 서귀포를 체류형 야간관광 특화 도시로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3.1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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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를 동북아시아 글로벌 관광중심도시로
탄소중립 여행도시 시동
윤석열 정부 관광청 신설 약속 지켜야 … 서귀포 유치 추진
위성곤 예비후보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 혁신도시에 위치한 재외동포청이 인천으로 옮겨가면서 후보들마다 관광청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2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관광 1번지 서귀포시를 시민과 관광객, 자연 모두가 행복한 동북아 글로벌 관광중심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의 관광산업은 세계인이 서귀포를 찾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제주의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융복합 관광 컨텐츠 개발 ▲체류형 야간관광특화도시 ▲워케이션 센터 확대 ▲글로벌 문화관광 페스티발 추진 등을 공약했다.

위성곤 후보는 또 “도시숲, 파크골프장 확충, 맨발 걷기공원, 시민참여형 로컬여행, 생태 공정관광 육성.유니버설 디자인 관광도시 추진을 통해 관광객만이 아닌 시민들도 일상에서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특히 “중문관광단지 등 서귀포시 대표적인 관광지에 대한 탄소중립 정책 전환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탄소중립 관광분야 사업장 전환과 종사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외국인면세점 등에 대한 기금조성 등 관광진흥기금 도입 제도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가 제주도민들에게 약속했던 관광청 신설 공약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며 “관광청 신설 약속 이행과 서귀포시 유치를 통해 동북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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