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이재명대표와 원희룡장관 총선 가상대결 결과(격차 16.8%p)
[여론조사꽃] 이재명대표와 원희룡장관 총선 가상대결 결과(격차 16.8%p)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12.11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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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지지도: 전화면접조사는 더불어민주당 하락, 국민의힘 상승하며 격차 10.1%p로 좁혀,
ARS 조사는 횡보세(격차 14.6%p).
● 국정지지도: 전화면접조사는 횡보세를 보이는 가운데, 50대 이하 연령층에서 부정평가 70%대 넘겨(‘긍·부정’격차: 전화면접조사 30.9%p), ARS 조사 긍정평가 소폭 상승, 부정평가 소폭 하락(격차 24.4%p)
● 내년 총선에서 승리가 바람직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그러나 양 당간 지지율 격차는 8.4%p로 크게 줄어
● 두 조사 모두, 10명 중 6명은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 검사 출신을 기용하는 것은 ‘방송 장악 의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해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의 경기도청 반복 압수수색에 대해, 전화면접조사 결과 양쪽 응답이 팽팽, ARS조사 결과 적절치 않은 ‘야당 대표 탄압이자 정치수사‘라는 답변이 과반 이상
● 두 조사 모두, 10명 중 6명 이상은 ‘선물창고 존재 여부는 물론 선물 목록도 모두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해
● 송영길 신당, 이준석 신당, 이낙연 신당등 여러 신당 창당설에 대한 전화면접조사 결과 ‘부정적’ 응답 앞서고, ARS조사 결과 ‘부정적’이란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아
● 총선조사: 전라북도 군산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신영대가 31.8%로 가장 앞선 가운데, 김의겸이 30.7%로 바짝 뒤쫓아(격차 1.1%p)
●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 선거구의 가상대결 결과 48.7%의 응답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승리한 것으로 나타나 (31.9%의 응답을 받은 국민의힘 원희룡과의 격차 16.8%p)
정당지지도, 전화면접조사는 더불어민주당 하락,
국민의힘 상승하며 격차 10.1%p로 좁혀, ARS 조사는 횡보세(격차 14.6%p).

여론조사꽃이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5%p 하락한 42.6%, 국민의힘은 2.4%p 상승한 32.5%, 무당층은 0.1%p 하락한 18.8%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7.0%p 하락을 비롯, PK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으며 국민의힘은 충청권 11.0%p를 비롯해 서울, 강원·제주 지역에서 상승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로서 국민의힘은 충청권을 탈환하며 TK, PK지역과 함께 충청권을 우세지역으로 두었고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 호남권, 강원·제주지역을 우세지역으로 지켰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0대에서 13.1%p, 30대와 60대에서도 하락하며 지지율이 흔들렸고, 국민의힘은 40·50대와 70세 이상에서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50대 이하는 더불어민주당,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우세다. 18~29세는 무당층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30대는 더불어민주당 > 무당층 > 국민의힘, 40·50대는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무당층,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 더불어민주당 > 무당층 순이다. 중도층에서는 양당 지지율이 무당층으로 옮겨 가며 더불어민주당 43.6% 대 국민의힘 21.8%로 조사되었고, 더불어민주당이 21.8%p 앞섰다.

같은 기간 진행한 ARS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주보다 0.6%p 상승한 51.6%, 국민의힘은 1.5%p 상승한 37.0%로 양당 격차는 14.6%p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에서 14.7%p 상승을 비롯, 호남, TK, 서울지역에서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PK에서 14.5%p 상승을 비롯, 경인권에서 상승했다.

지난 주 양당 모두 팽팽했던 충청권이 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으로 돌아서며 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과 강원·제주지역이고, 국민의힘은 지난 주 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이었던 PK지역을 회복하며 국민의힘 우세지역은 TK, PK 이렇게 두 곳이 됐다. 30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3.3%p 상승하며 하락세를 막았고, 40대부터 60대까지 상승한 국민의힘은 지난 주 더불어민주당으로 기울었던 60대를 국민의힘으로 가져옴으로써 50대 이하는 더불어민주당,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우세가 됐다.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 51.2% 대 국민의힘 34.7%로 집계돼 16.5%p의 격차를 보였다.

두 조사 모두, 10명 중 6명은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 검사 출신을 기용하는 것은<br>​​​​​​​‘방송 장악 의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해
대통령 국정지지율, 전화면접조사는 횡보세를 보이는 가운데, 50대 이하 연령층에서 부정평가 70%대를 넘겨(‘긍·부정’격차: 전화면접조사 30.9%p),
ARS 조사 긍정평가 소폭 상승, 부정평가 소폭 하락하며 격차는 24.4%p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조사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전화면접조사 기준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5%p 하락한 33.2%, ‘부정’평가는 0.2%p 상승한 64.1%로 집계됐다. ‘긍·부정’격차는 지난 주에 비해 0.7%p 커진 30.9%p로 조사됐다.

수도권과 PK지역에서 ‘긍정’평가는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상승했지만 TK 및 강원·제주지역, 호남권, 충청권에서 ‘긍정’평가가 오르며 횡보세를 유지했다. 18~29세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하락해 50대 이하의 ‘부정’평가가 모두 70%대를 넘겼다.

지난 주 ‘긍정’평가가 우세했던 60대도 ‘긍정’평가 하락, ‘부정’평가 상승으로 ‘긍·부정’평가가 팽팽하게 변했고, ‘긍정’평가 우세는 70세 이상 뿐이다. 무당층은 ‘긍정’평가 11.7%p 하락, ‘부정’평가 9.0%p 상승하며 ‘긍정’평가 17.5%, ‘부정’평가 71.8%를 기록했다. 중도층은 ‘긍정’평가 22.5%, ‘부정’평가 73.7%를 기록해 무당층과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모두 70%대를 넘기며 ‘부정’평가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같은 시기에 진행한 ARS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2.7%p 상승한 37.1%, ‘부정’평가는 3.6%p 하락한 61.5%로 집계돼 24.4%p의 격차를 보었다. 경인권에서 6.0%p, PK지역에서 12.2%p ‘긍정’평가가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에 이어 모든 지역이 ‘부정’우세지역이 유지돼다.

60대에서 ‘긍정’평가 상승, ‘부정’평가가 하락하며 50대 이하는 ‘긍정’평가 우세, 60대는 ‘긍·부정’ 평가가 0.7%p 격차로 초박빙, 70세 이상은 ‘긍정’평가 우세다. 남성층은 큰 변동이 없었으나 여성의 ‘긍정’평가가 4.7%p 상승하고 ‘부정’평가는 5.8%p 하락했다(여성 : ‘긍정’평가 39.8%, ‘부정’평가 58.7%). 중도층도 ‘긍정’평가가 상승(34.9%), 부정평가는 하락(64.8%)하며 격차는 29.9%p로 마무리됐다.

두 조사 모두, 10명 중 6명은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 검사 출신을 기용하는 것은‘방송 장악 의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해
두 조사 모두, 10명 중 6명은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 검사 출신을 기용하는 것은‘방송 장악 의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해

윤 대통령이 특수부 검사 출신인 김홍일 현 권익위원장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 지명했다. 이에 대해 의견을 물으니 전화면접조사 결과 ‘가짜뉴스가 심각하므로 검사 출신 기용은 바람직하다’ 29.0% 대 ‘언론과 무관한 검사 출신 지명은 방송 장악 의도로 바람직하지 않다’ 60.1%로 조사됐다(격차 31.1%p).

ARS조사 결과도 비슷하게 집계됐는데 ‘검사 출신 기용은 바람직하다’ 31.2% 대 ‘언론과 무관한 검사 출신 지명은 방송 장악 의도로 바람직하지 않다’ 59.6%로 조사됐다(격차 28.4%p).

두 조사 모두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언론과 무관한 검사 출신 지명은 방송 장악 의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사됐으며 70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에서만이 ‘검사 출신 기용은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앞서거나 우월했다.

전화면접조사의 무당층은 ‘바람직하다’ 17.3% 대 ‘바람직하지 않다’ 58.0%로 조사되었고, 중도층은 ‘바람직하다’ 22.6% 대 ‘바람직하지 않다’ 67.9%로 조사되었다. ARS조사에서 중도층은 ‘바람직하다’ 31.0% 대 ‘바람직하지 않다’ 62.5% 로 응답해 ‘언론과 무관한 검사 출신 지명은 방송 장악 의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 모두, 10명 중 6명 이상은 ‘선물창고 존재 여부는 물론 선물 목록도 모두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해
두 조사 모두, 10명 중 6명 이상은 ‘선물창고 존재 여부는
물론 선물 목록도 모두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가 받은 고가의 명품 가방에 대해, 대통령실은 선물 반환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고 존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여당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선물창고 존재는 물론 선물 목록도 모두 확인해야 한다’는 응답은 전화면접조사 결과 67.6% 대 ARS조사결과 62.6%로 조사돼 10명 중 6명 이상은 ‘선물 창고 존재는 물론 선물 목록도 모두 확인해야 한다’고 답했다.

‘대통령실은 보안시설로 야당이 함부로 조사해서는 안된다’는 응답은 전화면접조사 결과 25.6%(격차 42.0%p) 대 ARS조사 결과 26.9%(격차 35.7%p)로 조사돼 압도적인 수치로 ‘선물창고 존재는 물론 선물 목록도 모두 확인해야 한다’고 응답됐다.

두 조사의 모든 지역과 60대 이하 모든 연령층(ARS조사 70세 이상 포함)에서 ‘선물창고 존재와 선물 목록 모두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 정도만이 ‘대통령실은 보안시설로 야당이 함부로 조사해서는 안된다’는 응답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보수층도 전화면접조사 결과 ‘선물 창고 존재는 물론 선물 목록도 모두 확인해야 한다’는 응답이 3.2%p 더 높았다. 또한 전화면접조사결과 무당층 62.8%, 중도층 72.2%로 압도적인 수치로 ‘선물창고 존재는 물론 선물 목록도 모두 확인해야 한다’고 집계되어 각각 38.6%p, 51.3%p라는 압도적인 격차로 ‘선물창고 존재는 물론 선물 목록도 모두 확인해야 한다는’ 응답 결과를 얻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 선거구의 가상대결 결과 48.7%의 응답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승리한 것으로 나타나 (31.9%의 응답을 받은 국민의힘 원희룡과의 격차 16.8%p)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 선거구의 가상대결 결과
48.7%의 응답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승리한 것으로 나타나
(31.9%의 응답을 받은 국민의힘 원희룡과의 격차 16.8%p)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현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현 국토부장관’ 두 후보의 총선 가상대결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8.7%로 조사되어 31.9%를 획득한 ‘국민의힘 원희룡’에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격차 16.8%p).

차기 총선 예측 정당 지지도 격차인 16.3%p보다 0.5%p 더 높은 수치이다. 또한 2022년 6월 보궐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 ‘국민의힘 윤형선’과의 격차(10.5%p)보다 이번 가상 대결 격차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권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이 앞서거나 우세한데, 남성에서는 이재명이 앞서고 여성에서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나 총선 예측과 마찬가지로 여성측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이 더 큰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이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이 앞서거나 우세하고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원희룡’이 우세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91.1% 대 ‘국민의힘 원희룡’ 0.4%로 90.7%p의 격차로 ‘이재명’이 우세하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0.6% 대 ‘국민의힘 원희룡’ 90.7%로 90.1%p의 격차로 ‘원희룡’이 우세해 두 후보 모두 강한 지지층의 결집력을 보였다.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7.5% 대 ‘국민의힘 원희룡’ 27.9%로 19.6%p의 격차로 ‘이재명’이 우세했고, 적극투표층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54.4% 대 ‘국민의힘 원희룡’ 33.4%로 21.0%p의 격차로 ‘이재명’이 우세했다.

본 조사는 여론조사꽃에서 CATI조사는 2023년 12월 6일~7일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1,017명을 CATI전화면접 조사했으며 신뢰도 95%, 오차범위 ±3.1% 응답률 10.3% [총 통화시도 9,847명]. ARS 조사는 2023년 12월 8일~9일 무선 RDD활용한 1,001명을 ARS조사했으며 응답률 2.3% [총 통화시도 43,947명]

인천광역시 계양구을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응답률 12.1%(총통화시도 4,264명) 신뢰도 95%, 오차범위±4.3%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주소 :  https://nesdc.go.kr/portal/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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