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친절과 미소
[기고] 친절과 미소
  • 서귀포방송
  • 승인 2023.07.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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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주무관
김수지
김수지

각박한 세상 속에서 어려운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환한 얼굴에서 피어나는 친절함이다.

친절하면서 웃지 않는 사람은 없듯이 친절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은 바로 미소이다. 우리는 맨 처음 누군가를 만날 때 먼저 상대방의 표정을 본다. 미소가 흐르는 얼굴은 자신 있게 보이며 상대방을 편안하게 한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경청하는 마음 자세를 가지면 저절로 얼굴에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탈무드」에서는 '가장 훌륭한 지혜는 친절과 겸손이다'라고 친절과 겸손을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친절은 몸에 배지 않으면 실천하기가 어렵다. 항상 밝게 웃는 모습을 생활화하여 실천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절대 필요하다. 우리 몸에 영양소가 부족하면 영양결핍이 생기듯 사회에서나 조직에서의 친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그 어떤 영양소와도 비교할 수가 없을 것이다.

민원인은 누구나 최고의 서비스를 받기를 원한다. 우리 공직자들은 그들에게 편안하고 기분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갖고 있다. 항상 겸손함이 배어나는 아름다운 미소와 친절한 말 한마디로 민원인을 맞이하는 활기찬 분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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