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 청소년들과 제주의 아픈역사 현장 탐방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 청소년들과 제주의 아픈역사 현장 탐방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1.07.04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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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 주관
- 제주도내 청소년 대상
- 제주의 아픈역사 현장(동광마을 4.3길, 일제강점기 알뜨르비행장, 4.3유적지)탐방
- 전영미 문화해설사 현장 해설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이사 박은교)에서는 2021년 7월3일 08:30∼15:00까지 제주도내 청소년 40여명 대상, 제주의 아픈역사 바로알기(동광마을4.3길과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만행장소 알뜨르비행장 등)프로그램 일환으로 4.3피해현장을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보고 해설사의 현장 해설을 들으며 역사의 현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 제주역사 바로알기 참가 청소년들과 알뜨르비행장 격납고에서
제주역사 바로알기 참가 청소년들과 알뜨르비행장 격납고에서

3일 오전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모슬포 주민대상으로 만행을 저질렸던 제주의 아픈역사의 현장 알뜨르비행장 주변을 탐방했다.

제주도내 청소년들이 일제강점기 일본군 만행현장 알뜨르비행장 탐방
제주도내 청소년들이 일제강점기 일본군 만행현장 알뜨르비행장 탐방

탐방에서 제주역사문화연구회(회장 전영미)문화해설사는 현장 해설에서 모슬포 주민들을 강제동원하여 1926년부터 10여년간 중국 난징 폭격의 전초기지로 활주로를 건설하고, 미군 공격을 대비하고 일본 본토 방어 목적으로 가미카제 전투기 폭격대비 격납고을 만들고, 현재는 흉물스럽지만 역사의 잔해인 19개의 콘크리트 구조 격납고가 남아있는 현장과 섯알오름 정상에 원형의 콘크리트 구조물 고사포 진지 2개소, 셋알오름 지하벙커 지휘소가 있던 동굴진지 등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만행 현장 전쟁유적지를 해설을 듣고, 섯알오름 예비검속 학살터 등 주변 4.3유적지도 차례로 탐방했다.

섯알오름 고사포진지에서 해설사 해설을 들으면서 역사를 배우는 청소년들
섯알오름 고사포진지에서 해설사 해설을 들으면서 역사를 배우는 청소년들

이어 동광마을 4.3길 잃어버린마을 무등이왓 마을 4.3피해현장을 탐방했다.

제주4·3당시 제주도민들의 두려움의 기억과 생존을 위한 흔적이 남아 있는 현장과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제주4·3 피해현장을 청소년들과 함께 탐방하면서 제주의 아픈역사 현장을 직접보며 해설을 듣고, 제주4·3길에서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배웠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서귀포중학교 윤재빈 학생은 학교 수업시간을 통해 선생님과 교과서 내용으로 만 제주4.3을 배웠지만 피해현장에서 해설사 해설과 함께 직접 보고 듣고보니 제주의 아픈역사를 제대로 배울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정말 좋았다고 했다.

또한, 이서정 학생인솔교사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을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제주의 아픈역사 제주4.3과 일제강점기 일본군에 만행을 제대로 알릴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예비검속에 의한 섯알오름 양민학살터
예비검속에 의한 섯알오름 양민학살터

박은교 대표는 인사말에서 제주지역 청소년들에게 제주의 아픈역사를 바로알기 필요성을 인식하고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역사 바로알기와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탐방길 해설을 통해 제주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할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전영미 해설사도 청소년들에게 제주4.3 피해현장과 일제강점기 전쟁유적지 역사 현장을 바로 알릴수 있는 길이라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봉사자회에서는 제주 4·3길 조성지역 6개소 4.3길 제주 안덕 동광마을 4.3길, 제주 남원 의귀마을 4.3길, 제주 표선 가시마을 4.3길, 제주 한림 금악마을 4.3길, 제주 조천 북촌마을 4.3길, 제주 오라마을 4.3길과 일제강점기 일본군 만행장소 탐방 통해 제주의 아픈역사를 알리기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

탐방 신청예약은 064)762-2769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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