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범보수 후보단일화 가능할까?
서귀포, 범보수 후보단일화 가능할까?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0.01.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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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무소속 강경필 예비후보 9일 기자회견

제21대 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강경필(56) 예비후보는 9일 야권에서 범보수 후보단일화를 이뤄내고 민주당 국회의원을 교체하겠다고 주장했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이날 서귀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민의 염원을 해결하지 못한 소위 3무 국회의원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반드시 범보수 후보 단일화를 꼭 이뤄내고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9일 현재 서귀포시 지역구에서 거론되는 범보수후보는 무려 6명에 이르고 있다.

이미 예비후보를 마친 강경필, 임형문, 허용진 후보를 비롯해 자유한국당의 김삼일 위원장, 정은석 책임당원과 무소속의 이경용 도의원까지 거론되고 있어 심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출마를 선언한 허용진 예비후보는 후보단일화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정은석 책임당원은 “자신이 자유한국당에서 제일 고참이고, 후보단일화는 그들만의 리그”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지난 제20대 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허용진 예비후보가 연대 의지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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