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시갑, 의외의 인물 전략공천(?)...
국민의힘 제주시갑, 의외의 인물 전략공천(?)...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4.02.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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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지역구의 국민의힘 후보가 정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제주 출신으로 서울에서 활동하는 의외의 인물이 떠오르고 있다.

29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등에 따르면, 중앙당 공관위가 아이디어 창원에서 여러 인물들을 검토했지만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허용진 도당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제주시갑 지역의 김영진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정치적 소양을 충분히 쌓았고, 사회활동 경력 등에 비추어 국회의원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 문대림후보와의 경쟁력 측면에서 고민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제주시갑 소속 고태민ㆍ양용만ㆍ이남근ㆍ강경문 도의원을 비롯해 제주시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조직강화위원장 이석호)도 성명을 내고 '제주시갑 후보 조속한 선출과 중앙당의 비상한 결정'을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월 3일 지역을 순회하면서 참석하기로 계획됐던 제주도당 국민 희망의 길 행사(필승결의대회)가 중앙당의 판단에 의해서 전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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