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걸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24년 1월 6일 오후 3시 종로 5가에 있는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전 원내대표는 『함께 꾸는 꿈, 함께 걷는 길』이라는 책의 발간 소감을 통해 “지난 세월 동안 ‘한국 사회의 비통한 역사, 부조리한 현실’이라는 경계에 맞서 싸워왔다”라면서“모든 국민이 기대하지만 불안하기만 한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경계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도서 1부와 2부는 윤석열 정부의 반민주적, 반언론적 행태와 반역사적 흉상 철거, 그리고 일본에 편도 된 굴욕외교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3부는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한 통찰과 방안을 담고 있다.
이종걸 전 의원은 지난 12월 15일 종로구 통인동에서 22대 총선에서 종로구로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종로 출마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전 원내대표는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의 손자로 안양 만안구에서 16대부터 20대까지 5선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2015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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