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효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승환)는 지난 4일과 26일 두차례에 걸쳐 효돈동주민센터 앞에서 개최한 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밥상을 위한 채소 모종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두차례에 걸쳐 총 2만여본의 토종 채소 모종(꽃상추, 풋고추, 청양고추, 가지, 애호박, 노각)을 무료로 지역주민 6백여명에게 나눠주었으며, 이날은 효돈동정착주민협의회(회장 유호림)에서 수국 모종 2백여본도 추가로 지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승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채소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커가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수확의 즐거움과 우리 먹거리 및 농업의 가치를 몸소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