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효돈동은 효돈동 정착주민협의회(회장 유호림)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관내 수국길 정비를 실시했다.

이 날 수국 모종을 식재하여 쾌적하고 특색있는 마을 거리를 조성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전날(5. 26)에는 탐라수국(모주)를 지역주민들에게 배부하기도 하여 마을 주요거리 꽃길 조성 확대로 지역주민과 정착주민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수국길 정비를 준비한 효돈동 정착주민협의회 유호림 회장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이번 수국길 정비 및 탐라수국 나눔사업은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시어 정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