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 공생관계의 양당구도 속에 소외당하는 무소속 후보 TV토론참여는 당연한 명제

무소속 장정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양당 구도 속에 소외당하는 무소속 후보가 TV 토론에 참여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당연한 명제임을 강조했다.
장정애 예비후보는 “양당이 권력을 독식하는 정치환경이 민주주의의 성숙을 가로막고 있다. 적대적 공생관계에 있는 양당이 정치 커뮤니케이션을 장악하고 소통의 언로마저 독점하는 상황은 폭거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와 같은 상황이 여론조사의 신빙성을 떨어뜨리고 여론조사의 투명성과 객관성에 대해 의구심을 떨쳐버리기 어렵게 만든다. 다양하고 다각화된 현대의 정치문화속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론화되는 장이 바로 민주주의의 본질이다.
6월 1일 지방선거가 무소속 후보에게 동등한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는 성숙한 민주주의의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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