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영천동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생물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청은 영천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생물 보급사업은 가축분뇨, 하수구, 주거지 내 악취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 미생물을 보급함으로써, 노후 주택이 밀집한 영천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자부담금 2,500원으로 진행되며, 총 보급 수량은 840개, 1가구당 최대 5개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오창훈 위원장은 “친환경 미생물 활용은 화학자재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신청하셔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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