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최대위기
제주 관광 최대위기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9.09.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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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과 교수, 결국 만원짜리 호텔방이 나돈다는 것은 제주경제 위기 진단

한국에서 일본 여행 거부 운동이 확산해 한국과 일본을 잇는 항공편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일본에서 서울로 가는 만원 대 편도 항공권이 등장했다.

저가 항공사 '이나'를 운영하는 도쿄도 소재 에어플러스에 따르면 9월에 일본 후쿠오카나 이바라키에서 서울로 가는 가장 싼 편도 항공권 가격이 천엔, 약 만 천 167원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7일 보도했다.

그런데 제주도에서 1만원대의 호텔방이 최저가로 나돌고 있다.

호텔스컴바인은 제주의 모든 호텔예약 사이트를 한 곳에 모아 최저가의 호텔방을 선별해주고 있다.

최근 호텔스컴바인의 사이트에 ‘초이 호스텔 제주’ 13,993원의 최저가로 올라왔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강정동 신시가지에서 수익형호텔을 운영하는 A호텔 총지배인은 9일 전화 통화에서 “초이 호스텔 제주는 2만 8천원에, 엠스테이는 3만 1천원의 최저가로 판매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펜션이나 리조트는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는 말했다.

제주의 모대학 관광과 B교수는 “결국 만원짜리 호텔방이 나돈다는 것은 망한다는 것으로 제주관광이 최대 위기로 다 가버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2017년에 비해 지난해 1백만명이 덜 왔고, 올해도 지난해에 비해 백만명의 관광객이 덜 온다면서 관광뿐만 아니라 제주경제가 한꺼번에 다 가버릴 수 있다”고 암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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