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5월 23일 ~ 24일 2일간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전통 사찰 4개소와 신도 수 1천 명 이상인 사찰 5개소에 대해 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방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선언과 본격적인 행락철이 맞물려 많은 인파가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시주한 불 사금(시줏돈)이 행사로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도난당하거나 사찰·암자 주변에 화재·문화재 훼손 사례가 발생하지 않기 위한 예방법 및 사찰 진·출입로 주변 교통혼잡 예방을 위한 방안을 사찰의 주지 및 관계자와 함께 논의했고 지역 치안 관서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며 관내 사찰 및 암자 주변을 집중 순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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