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감귤 13.8 브릭스를 기록한 ‘제라한 농원’(신풍하동로 268) 오정만 농업인은 햇빛과 물(전정과 단수처리)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며, 제조제는 하우스주위만 사용하고 있다.
당은 나뭇잎에서 광학성 작용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감귤나무의 가운데로 햇볕이 침투될 수 있도록 전정을 잘해 이처럼 맛있는 감귤을 생산하고 있다.
표선농협 공선회는 2021년산 하우스감귤 중에서 오정만 농업인은 가장 좋은 품질로 1위를 차지했으며, 농협 공선회로 출하하고 있는데 명품감귤이라서 kg당 6천원 정도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전기와 유류대로 4천만원을 부담했지만 올해는 5천만원에 달할 전망이라면서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1948년생인 오정만 농업인은 일년내내 오전 5시 반에 밭으로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하는 일정에 변함이 없을 정도로 부지런함이 몸에 배어 있다.
오정만 농업인은 10년째 네팔에서 일하러 온 찬드라와 함께 농장에서 아침식사를 같이하면서 일과를 시작한다.
일년내내 감귤밭을 떠나지 않는 성실과 부지런함이 성공의 비결임을 보여주고 있다.
하우스감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후 중유가격이 폭등하면서 생산농가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으며, 고품질의 안정생산을 위해 기본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하우스감귤은 적기 가온과 적온 유지 및 온도와 물관리를 통한 엽 수 확보를 통한 수세관리, 꽃따기, 열매솎기 등 균일한 규격과실을 생산해야 하며, 간벌 및 수형 개선을 통한 수형개선으로 밀식해소 완수과 수확 시비, 병해충 방제 등을 비롯한 종합적인 기본관리에 충실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진흥과는 "소비자가 원하는 맛있는 감귤을 생산해 출하하자"는 고품질감귤 생산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 기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