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제주교육노조 위원장, 고창성 후보 당선
제9대 제주교육노조 위원장, 고창성 후보 당선
  • 이서윤 기자
  • 승인 2021.11.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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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노조 제9대 위원장에 고창성 후보가 당선됐다.
제주교육노조 제9대 위원장에 고창성 후보가 당선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제주교육노조) 제9대 위원장에 고창성 후보가 당선됐다.

제주교육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희만)는 제9대 제주교육노조 위원장에 고창성 후보가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사무총장에는 고창성 후보와 동반출마한 홍곤정 후보가 당선됐다.

제주교육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개최된 ’2021년 제4차 대의원회‘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고창성 위원장 후보자와 홍곤정 사무총장 후보자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재적 대의원 19명, 출석 대의원 16명 중 찬성 15표, 무효 1표로 당선을 확정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날 대의원회는 부위원장, 회계감사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에 대한 투표도 실시했다. 부위원장은 박기종, 이종성, 고운숙, 문승식 후보자가 당선됐으며, 수석부위원장은 최다 득표자 중 연장자인 이종성 후보자가 당선됐다. 회계감사위원장은 김영웅 후보자가, 선거관리위원장에는 부종찬 후보자가 당선됐다.

당선된 고창성 위원장과 사무총장, 부위원장, 회계감사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고창성 위원장 당선자는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지방공무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조합원과 함께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이고, 직렬별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서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조합원 참여도 늘리고 조합원에게 즐거움을 주는 제주교육노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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