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농어촌 절도범 검거
서귀포경찰서, 농어촌 절도범 검거
  • 서귀포방송
  • 승인 2019.04.30 2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 일대 농⋅어촌마을 식당⋅카페에 침입, 금품을 훔쳐 간 절도범 검거

농어촌마을들을 다니며 금품을 훔쳐온 범인이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29일 심야에 서귀포 일대 농⋅어촌마을의 식당, 카페 등에 침입해 16회에 걸쳐 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해 간 혐의로 A씨(남, 52세)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년 1월부터 4월 15일까지 약 3개월 간 사람의 왕래가 적은 심야에 잠겨있는 식당의 출입문을 손괴 후 침입, 금고 안에 보관되어 있는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귀포 일대에서 동일한 수법의 침입절도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동일범으로 판단, 전담반을 편성하여 대응해 오던 중 최근 발생한 절도미수 사건 현장에서 CCTV 추적을 통해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추적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일정한 주거가 없어 성산⋅표선⋅남원 등 도난사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펼쳐, 성산읍 중산간 마을의 길거리에서 범행 대상을 찾아다니던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경찰은 도주 우려 및 재범 가능성으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A씨가 도내 전 지역을 돌아다니며 범행을 한 것으로 판단해 추가 범행을 수사 중에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주민들이 마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절도범 등 민생경제 침해사범을 끝까지 추적 검거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방송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서귀포방송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