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
서귀포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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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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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개 사업에 52억원 규모 최종 선정, 2021년부터 시행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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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성산읍 오조리와 시흥리 지역에 각 20억원 규모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 해양수산부 2021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한 신양리 어촌종합개발사업과 서귀포시 역량강화 사업이 2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어촌개발 사업으로, 어촌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소득원 창출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이며, 서귀포시는 성산읍이 해양수산부 전담 지역이다.

신양리 어촌종합개발사업은 ▲신양리 다목적센터 조성 ▲신양 포구 기반시설 및 계류시설 조성 ▲농수산물 가공유통센터 조성 ▲해양 생태공원 및 캠핑장 조성 ▲마을 내 조형물 및 종합안내판 설치 등 총 사업비는 51억원,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5개년 사업이다.

서귀포시 역량강화(성산읍) 사업은 ▲농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 ▲마을공동시설 활성화 컨설팅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중간지원조직 구성․지원 등 총 사업비 1.2억원, 사업기간은 2021년 단년도 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이번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서귀포시가 제출한 예비사업계획서와 증빙자료를 토대로 민·관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서면․발표․현장평가 등 3단계의 평가를 실시한 바 있으며, 세부사업내용은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성산읍 신양리마을회(이장 김법수)는 “사업에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어촌종합개발사업으로 리민이 행복한 신양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함께 준비하고 고생한 관련 공무원·전문가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행정·전문가·지역주민 간 협심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적극 소통하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성산읍 오조리와 시흥리 지역에 각 20억원 규모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신천항 어촌뉴딜300사업을 포함해 성산읍 지역에 총 5개 사업·192억 원 규모로 어촌개발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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