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전 서귀포시 부시장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3월 26일 저녁 제주시 노형동 자택 부근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주차를 하던 중 음주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을 통해 자택으로 돌아왔지만, 대리기사가 주차를 잘못해 직접 주차하는 과정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명예퇴직한 김 씨는 1987년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 카지노감독관리추진팀장, 관광정책과장, 원희룡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뒤 2018년 8월부터 서귀포 부시장으로 일해왔다.
Tag
#김태엽
저작권자 © 서귀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