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제주홍암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들이 캠퍼스가 아닌 산업현장에서 견학할 기회를 갖고 있다.
제주홍암가는 20일, 동국대 식품공학과 3학년 강권아, 장은영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강의를 받으며 4월 6일에야 캠퍼스 강의를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제주의 강소기업인 제주홍암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식품공학과 전공학생들은 서귀포시 위미리에 위치한 제주홍암가에서 김미진 경영관리부장의 안내로 보리의 춘화처리, 당화처리 특허 설명을 들으며 생산라인을 돌아봤다.
농업회사법인 제주홍암가(대표 이규길)는 보리를 이용한 보리누룽지선식을 개발했으며 최근 유산균 음료인 감귤쉰다리를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홍암가는 세계 최초로 곡물을 유산균으로 발효하는 기술과 국제특허가 등록된 춘화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미김치, 미강발효식품, 홍암현미참살이, 홍암맥아소, 홍암유기발아꽁보리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귀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