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6.13.(금)부터 2박3일 과정, 2회 실시

공무원연금공단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공무원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한 순직공무원 유가족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유가족들이 가족을 잃은 상실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있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가족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천안상록리조트에서 6월 13일부터 15일,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과정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열기 ▲감정정화 ▲숲치유 ▲미래설계 코칭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미래설계를 위한 성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무 컨설팅과 청소년 참가자를 위한 학업 및 진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공단 재해보상실 김정남 실장은 “순직공무원에 대한 예우와 남은 가족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아울러 “공무상 재해를 경험한 사람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에 잘 복귀할 수 있도록 공상공무원 및 그 가족 등 340명을 대상으로 금년 6월부터 10월까지 직무복귀 지원프로그램과 가족사랑 프로그램도 총 12회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인사혁신처에서 운영하는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순직공무원 유가족에게 현장에서 1:1 심리상담을 직접 제공하고, 향후 순직공무원 유가족이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를 통해 마음건강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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