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교통사고 예방

서귀포경찰서는 지난해 12월 3일 오후 남원읍 서성로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는 차량과 정면충돌, 8명의 사상자를 발생케 한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상) 혐의로 구속했다.
수망교차로 쪽에서 516도로 방면으로 편도 1차로 도로를 진행하던 중 A씨가 졸음운전으로 인해 중앙선을 침범했고, 마주 오는 화물차량과 정면충돌하면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서귀포서 교통조사팀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형교통사고인 만큼 사안이 중대해 운전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해 17일 구속했다.
서귀포경찰서는 도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있으며, 봄철 행락철을 맞이해 나들이객이 늘어난 만큼 사고 없는 안전한 행락철이 될 수 있도록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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