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 폭락 오래갈 듯...
제주감귤 폭락 오래갈 듯...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9.12.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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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농협 오영정 유통상무,
감귤가격이 올라갈 기미가 안보인다
위미농협 유통사업소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는 감귤
위미농협 유통사업소에 들어가지 못하고 선과 대기하고 있는 감귤

감귤수급 조절 및 시장격리사업으론 폭락한 감귤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제주도는 감귤 가격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으로 60억원어치를 구입해주는 등 비상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좀처럼 소비시장이 움직이지 않고 있다.

위미농협은 유통사업소에 입고한 물량을 처리하는데 8일에서 10일까지 걸리고 있다.

위미농협 에이피시는 조합원들에게 저장공간 부족 및 원활한 출하관리를 위해 21일과 22일은 아예 감귤을 받지 않고 있으며 23일부터도 농가당 100콘테이너로 제한하고 있다.

위미농협 오영정 유통상무는 “물량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작업하는데 8~10일 걸린다”면서 지난주부터 통제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상무는 “감귤가격이 올라갈 기미가 안보인다”면서 “김영근 조합장과 함께 출장을 왔는데, 도매시장에서 희망적인 얘기가 전혀 없다”고 비관했다.

오상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통화를 해보니까 소비자체가 전혀 안되고 있다. 지난해 100짝을 팔던 상인이 요즘은 40~50짝 밖에 안나간다. 물건을 받아가도 판매 자체가 안이뤄진다”고 소비현장의 상황을 전하면서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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